“의리도 월클이네”... 맞후임 전역식에 등장한 ‘BTS’ 뷔
전역 한 달 만에 부대 다시 찾은 뷔, 팬들도 감동한 ‘의리 행보’
방탄소년단 뷔, 전역 후에도 빛나는 의리 과시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전역 후에도 군 생활 동안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뷔가 전역 한 달여 만에 자신이 복무했던 부대를 다시 찾은 모습이 공개되어 팬들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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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서 뷔는 육군 2군단 SDT 부대의 생활관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50여 명의 후임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뷔가 전역 후 다시 부대를 방문한 특별한 이유는 바로 맞후임의 전역을 축하해주기 위해서였습니다.
팬들이 공식 팬 커뮤니티에 뷔와 후임들의 사진을 공유하자, 뷔는 직접 "맞후임 오늘 전역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같이 낭만 잘 즐겼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후임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해주었습니다.
군 복무 중에도 모범적인 모습 보여준 글로벌 스타
뷔는 지난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육군 제2군단 제802군사경찰단에서 복무했으며, 지난 6월 10일 1년 6개월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만기 전역했습니다.
![]() 뷔 / 위버스 |
군 복무 기간 동안 벌크업한 근황이나 부대 행사 사진이 공개될 때마다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뷔는 성실한 군 생활로도 주목받았는데요. 신병교육 수료식에서 최정예훈련병으로 표창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10살 가까이 차이가 나는 동기나 후임들과도 친근하게 어울리며 원만한 군 생활을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컴백 준비와 개인 일정으로 바쁜 와중에도 맞후임의 전역을 챙기는 모습에서 뷔의 따뜻한 인간성과 의리가 돋보입니다.
글로벌 스타의 위치에서도 군대에서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뷔의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뷔는 전역 당시 "군대 오고 난 후 몸과 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잡는 시기였다. 몸과 마음을 다시 만들었고 하루 빨리 아미(공식 팬덤)드레게 달려가고 싶다. 군대를 기다려주신 아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선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