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서 ‘커플 예능’ 찍은 이광수♥이선빈... 객석, 빵 터졌다 (영상)
청룡영화상에서 이광수가 시상자로 등장하자, 객석의 이선빈이 장난스러운 ‘망원경 포즈’를 취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광수가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자리에서 연인 이선빈의 재치 있는 반응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19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이광수는 김우빈과 함께 시상자로 등장했습니다. 이광수가 말을 시작하려는 순간, 중계 카메라는 객석의 이선빈을 비췄고, 이선빈은 갑자기 두 손을 모아 망원경을 보는 듯한 포즈를 취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KBS2 |
화면을 본 이광수도 무대 위에서 그대로 웃음을 터뜨렸고, 옆에 있던 김우빈 역시 고개를 떨구며 웃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이선빈은 이어 망원경 포즈를 조금 더 과장해 보이며 애정을 숨기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장 분위기는 한층 유쾌해졌고, 객석에서도 환호와 웃음이 이어졌습니다.
누리꾼들의 반응도 따뜻했습니다. 중계 화면 속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애정 표현을 본 누리꾼들은 "애정전선 이상무", "진짜 보기 좋은 커플", "둘은 꼭 결혼했으면 좋겠다" 등의 글을 올리며 둘의 관계에 응원을 보냈습니다.
KBS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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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와 이선빈은 2018년 12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7년째 교제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최근 인터뷰에서도 서로를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광수는 작품 활동 관련 질문에서 "누군가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며 연인을 자연스럽게 떠올렸고, 이선빈 역시 예능 프로그램에서 "늘 믿고 바라보는 사람이 있다"고 말해 대중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유쾌한 장면 하나로 다시금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의 '찐 사랑'에 많은 누리꾼들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박은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