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료로 24억 ‘연희동 3층 주택’ 샀던 윌리엄·벤틀리... 어느새 훌쩍 큰 근황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벤틀리, 놀라운 성장 모습 공개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가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 놀라운 성장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샘 해밍턴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덕분에 항상 준비가 됐어'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아들들의 근황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Instagram 'samhammington'

공개된 사진 속 윌리엄과 벤틀리는 백팩을 메고 계단에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과거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귀여운 아이들이 이제는 듬직한 어깨를 가진 늠름한 소년으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길쭉해진 팔다리와 뚜렷해진 이목구비는 예전 '윌벤져스'의 아기 시절 모습을 떠올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변화했습니다.

윌리엄의 두각 나타내는 농구 실력과 리더십

특히 형인 윌리엄은 농구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샘 해밍턴은 이전에 윌리엄이 3학년 은평 썬더스의 주장이 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게임과 훈련 모두에서 리더십을 보여주는 아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아버지 샘 해밍턴의 스포츠맨십이 아들에게도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아버지 샘 해밍턴과 함께 인기 육아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skyTV, 미디어지니

당시 프로그램 출연료 등으로 24억 원 상당의 연희동 대저택을 마련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샘 해밍턴은 2013년에 2살 연상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었으며, 현재까지 행복한 가정생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김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