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여자 연예인 피부과 시술 파헤쳤다... “가장 많이 하는 건 ‘이것’” (영상)
울쎄라·써마지 등 장비 시술, 보톡스·필러 같은 주사 시술 특징과 가격대, 연예인 선호 시술과 연령별 맞춤 관리법까지 총정리.
모델 한혜진, 피부과 전문의와 함께 연령별 맞춤 피부 시술 총정리
모델이자 방송인 한혜진(42)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피부과 시술에 관한 전문적인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지난 28일 공개된 '나에게 맞는 피부과 시술 딱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한혜진은 피부과 전문의와 함께 다양한 피부 시술에 대한 심층적인 Q&A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혜진은 영상 초반 "피부과 시술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겠다"고 말문을 열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홈케어용 뷰티 디바이스의 효과에 대해 질문하자, 전문의는 "매일 꾸준히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또한 전문의는 홈케어용 기기와 피부과 기기의 가장 큰 차이점은 출력값에 있으며, 피부과에서는 높은 출력값의 기계로 단시간에 집중적인 케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YouTube '한혜진 Han Hye Jin' |
피부과 시술의 종류와 원리, 장비시술 VS 주사시술
피부과 시술은 크게 장비를 활용한 시술과 주사를 이용한 시술로 구분된다고 하는데요.
전문의는 대표적인 리프팅 장비 시술인 울쎄라와 써마지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울쎄라는 초음파를 이용해 피부 깊은 곳의 온도를 60~70도까지 올려 효과를 내는 시술로, 돋보기로 햇빛을 모아 종이를 태우는 원리와 유사하다고 했습니다.
반면 써마지는 고주파 에너지를 사용해 피부를 다림질하는 느낌의 시술이라고 비유했습니다.
![]() YouTube '한혜진 Han Hye Jin' |
이외에도 레비나스는 체외충격파로 피부 근막층을 자극해 일시적인 부기 감소와 리프팅 효과를 제공하며, 온다는 마이크로웨이브 파장으로 피부 속을 데워 써마지와 비슷한 효과를 낸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사시술 중에서는 필러와 보톡스가 대표적입니다. 전문의는 "필러는 얼굴에 볼륨을 주는 시술이고, 보톡스는 일종의 독소로 근육을 마비시켜 주름을 방지하는 시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스킨 보톡스는 피부 표면에 주사하는 시술로 가장 통증이 심한 시술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혜진이 가격대에 대해 질문하자, 전문의는 가장 저렴하면서도 효과적인 시술은 보톡스이며, 가장 비싼 시술은 수입 장비를 사용한 레이저 시술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연예인들의 선호 시술과 연령별 맞춤 피부 관리법
여자 연예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시술에 대한 질문에 전문의는 써마지를 1위로 꼽았습니다.
![]() YouTube '한혜진 Han Hye Jin' |
그 이유로는 "여자 연예인들은 얼굴이 작아 울쎄라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도 있으며, 써마지는 피부에 탄력을 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위는 울쎄라였으며, 이어서 온다, 레비나스 등 가벼운 리프팅 시술도 인기가 많다고 전했습니다.
연령대별 맞춤 시술에 대해서도 자세한 조언이 이어졌습니다. 전문의는 10대와 20대 초반에는 여드름 케어가 가장 중요하며, 제때 관리하지 않으면 흉터가 남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20대 중반부터는 노화가 시작되어 안티에이징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30대에는 예방 차원에서 필요한 부위에 보톡스 시술을 시작하고, 40대에는 색소 관리와 볼륨을 채워주는 시술이 적합하다고 설명했습니다.
50대부터는 폐경과 관련해 노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팔자주름이나 마리오네트 주름이 깊어지므로 주사시술을 추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ouTube '한혜진 Han Hye Jin' |
김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