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출산부터 다섯 아이 엄마까지... 연예계 대표 ‘출산의 여왕’들

이영애, 최지우, 이정현, 정주리까지… 40대 출산과 다자녀 양육을 선택한 연예계 스타들의 이야기. ‘노산’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연예계 노산 트렌드, 40대 출산 스타들의 이야기

연예계에서 40대 여성 스타들의 임신과 출산 소식이 이어지며 '노산'에 대한 인식 변화와 희망적인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만 35세 이상 여성의 임신을 의미하는 '노산'은 상당한 위험 요소로 여겨졌지만, 최근들어 의학 기술의 발달과 건강 관리로 많은 스타들이 40대에 건강한 출산을 경험하고 있는데요.


이들의 성공적인 출산 사례가 비슷한 상황에 놓인 여성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40대 출산의 선두주자, 이영애와 최지우

먼저 배우 이영애(54)는 2011년 41세에 쌍둥이 엄마가 됐습니다. 당시로서는 늦은 나이의 출산이었지만, 자연분만으로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영애는 2017년 인터뷰에서 "배우라는 직업이 구설도 많고 힘들 때도 많지만, 나이를 먹거나 출산 같은 감정 변화가 있을 때 그것을 깊이 있게 표현하는 기회를 얻는 것"이라며 출산 경험이 연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배우 최지우(50)는 2018년 9살 연하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한 후 2019년 45세에 첫딸을 임신해 2020년 출산했습니다.

최지우 SNS 

최지우 SNS 

최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최지우는 "아기가 어리니까 삶에 집착이 생겼다"며 "아기와 함께 오래 살아야 하지 않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또한 "우리 애 10살 되면 나는 50살"이라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난임 극복한 황보라와 둘째 임신한 이정현

배우 황보라(42)는 지난해 4월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2022년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결혼한 후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시험관 시술 4차까지 진행한 끝에 임신에 성공해 많은 팬들의 응원과 축하를 받았습니다. 


황보라는 과거 방송에서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아기가 안 생기더라.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고 있는데, 아무리 해도 배아가 안 돼서 실패했다"고 고충을 토로했지만, 결국 인내와 노력으로 소중한 생명을 얻는 데 성공해 난임 부부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배우 이정현(45)도 2022년 42세에 첫딸을 출산하고 2년 만에 둘째를 임신하며 '노산의 아이콘'으로 주목받았는데요.


지난해 둘째 딸을 무사히 출산한 이정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이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첫째때보다 회복이 더 빨라 병원분들 모두 놀라셨다"고 덧붙였습니다.

4자녀, 5자녀 둔 연예계 '다산 스타'

한편, 김지선과 김혜연, 정혜영(션) 등은 4자녀를 둔 연예인 부모로 유명합니다. 


나아가 V.O.S 박지헌과 이동국, 정성호는 5자녀를 둬 '다자녀 스타' 부모 반열에 올랐습니다.

정주리 인스타그램

정주리 인스타그램

특히 개그우먼 정주리는 지난해 12월 29일 다섯째를 출산하며 연예계에서 명실상부 '다산 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정주리는 지난 2015년 득남한 이후 2017년, 2019년, 2022년 각각 아들을 낳아 5형제 엄마가 됐는데요. 출산과정과 육아 관련 다양한 에피소드를 방송과 SNS를 통해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이선민 에디터

2025.07.15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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