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배우와 성매매 의혹’ 더보이즈 퇴출된 주학년이 ‘자필 사과문’에서 밝힌 입장 (전문)

일본 AV 배우 출신 '아스카 키라라'와의 만남이 알려지며 성매매 의혹까지 번진 주학년. 그는 자필 사과문을 통해 “불법 행위는 없었다”고 해명하며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더보이즈 전 멤버 주학년, 성매매 의혹 부인하며 자필 사과문 공개

더보이즈에서 퇴출된 주학년이 일본 AV 배우와의 성매매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19일 주학년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필 사과문을 게시하며 "저에 관한 기사로 인하여 많이 놀라셨을 팬 여러분과 모든 분들에게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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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주학년 / Instagram '_juhaknyeon_', (우) 아스카 키라라 / Instagram 'asukakiraran'

그는 "지난 5월 30일 새벽, 지인과 함께 한 술자리에 동석했고 그 자리에 있었던 건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떤 불법 행위를 한 사실은 전혀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놀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다시 한번 고개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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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_juhaknyeon_'

소속사 원헌드레드, 주학년과 전속계약 해지 결정

주학년은 2017년 방영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로 대중에 알려진 후 더보이즈로 데뷔해 서브보컬로 활동했으나, 지난 16일 돌연 활동 잠정 중단을 알렸다.


활동 중단 소식을 알린지 하루 만인 지난 17일 일본의 유명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明日花キララ, 36)와 사적으로 만난 것이 발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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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

이번 논란으로 주학년은 소속사 원헌드레드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일부 매체에서는 주학년이 아스카 키라라에게 '화대'를 지불하고 성매매를 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원헌드레드의 차가원 회장은 이번 사태에 대해 "당사는 아티스트와 구성원의 사생활과 태도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번 사안들을 통해 당사의 책임을 무겁게 인식하고 깊이 반성한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아래는 주학년의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주학년입니다.


우선 저에 관한 기사로 인하여 많이 놀라셨을 팬 여러분들, 그리고 모든 분들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2025.5.30 새벽 지인과 함께한 술자리에 동석하였고, 그 자리에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한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놀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강유정 기자

2025.06.19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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