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쌈디' 등판에도 패배...프레딧과 최하위 결정전 치른다

[트렌드]by e스포츠 인벤

18일 온라인으로 2022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스플릿 1라운드 6주 1일 차 경기가 진행됐다. T1이 DRX와의 경기에 승리하고 챌린저스 리그 단독 1위 자리에 올랐다. 반면, 리브 샌드박스는 젠지 e스포츠에게 패배하면서 2위로 내려갔다. 익일에는 프레딧 브리온과 한화생명e스포츠의 10위 결정전 경기가 열린다. 양 팀은 현재 7승 14패로 공동 9위를 기록 중이다.


KT 롤스터가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승리했다. 킬 스코어와 오브젝트 획득 기록을 살피면 KT 롤스터의 압승이었다. 그러나 실제 경기 내용은 많이 팽팽했다. 광동 프릭스는 굉장히 적극적으로 한타를 열고, 바론을 스틸하는 등 몇 차례 의미있는 반격으로 KT 롤스터의 리드를 흔들었다. 그러나 KT 롤스터는 탑 라이너 '캐슬' 그라가스의 한타 활약에 힘입어 광동 프릭스를 제압했다.


담원 기아는 한화생명e스포츠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담원 기아의 입장에서는 힘든 경기를 치렀다. 초반, 한화생명e스포츠는 바텀 라인에서 '쌈디'의 활약으로 경기 주도권을 크게 쥐었다. 그러나 담원 기아는 반대 탑 라인에서 '타나토스'의 활약에 힘입어 반격에 나섰고, 한타마다 '루시드'의 뽀삐' 궁극기가 한화생명e스포츠의 전장을 엉망으로 만들었다. 담원 기아는 30분 전후를 기점으로 역전해 그대로 마무리까지 성공했다.


프레딧 브리온이 농심 레드포스를 잡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양 팀은 굉장히 치열한 초, 중반을 보냈다. 점점 빨라지는 템포 속에서 프레딧 브리온이 미드 라인 한타에 승리했고, 이후에도 프레딧 브리온의 한타 반격이 무섭게 적중하면서 점차 기세를 잡아갔다. 프레딧 브리온은 '소보로'의 나르가 상대의 빈집을 털면서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감동스러운 1승을 가져갔다.


젠지 e스포츠는 리그 2위 리브 샌드박스를 잡았다. 리브 샌드박스는 블리츠크랭크의 활약을 바탕으로 바텀 라인을 완전히 폭파했다. 이어 두 번째 전령 한타까지도 승리하면서 완전히 기세를 잡았다. 젠지 e스포츠의 반격은 중반 이후부터 시작됐다. 블리츠크랭크의 변수가 없는 정돈된 한타에서는 젠지e스포츠의 파괴력이 잘 드러났다. 또한, 탑 라인 '제스트'의 그웬이 사이드와 한타에서 큰 존재감을 드러내줬다.


T1은 5연승을 달리던 DRX를 잡았다. DRX는 오른과 트런들, 코르키 정석 조합으로 T1과의 한타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중반부터 DRX의 진영이 다소 흐트러진 모습이었고, T1은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으면서 분위기를 반전했다. 역전의 역전이 계속 나오는 흐름 속에 T1은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했고 승리까지 이어졌다. T1은 이번 승리로 챌린저스 리그 단독 1위에 올랐다.

■ 2022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스플릿 1라운드 6주 1일 차 결과

■ 2022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스플릿 1라운드 순위

■ 2022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스플릿 1라운드 5주 3, 4일 차 일정

2022.07.20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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