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명과 암 (헤알화, 증시)

[재테크]by 프루팅

© unsplash

 

십 여년 전인 2010년 즈음 브라질 국채가 한국에서 크기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다.

당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가 저금리 기조임에도 브라질 채권은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지난 2011년 이후 시장에서 형성된 10년물 금리는 평균 10.7%다.

 

하지만 환율이란 복병이 있었다.

연 10% 이자수익을 얻어도 헤알화가 10% 이상 하락하면 손실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십여년 전 브라질 10년물 국채에 투자한 국채 투자자들은 연 10~12%의 이자를 지급받았지만, 헤알화의 가치가 고점 대비 3분의 1 수준 이하로 하락하면서 10년간의 실제 수익률은 약 -30% 수준을 기록했다.

 

2010년~현재 달러화 대비 헤알화 추이 / (지난 10년넘게 헤알화는 달러화 대비 크게 하락함)

 

이처럼 환율은 해외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변수다.

브라질은 기본적으로 농산물, 원유, 광물 등 원자재가 풍부하고 이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이다.

원자재란 제품을 만들기 위한 재료로 가격이 비싸면 비쌀수록 경쟁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브라질 화폐의 가치가 과도하게 상승하면 수출 물품의 가격이 상승하여 무역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 반대로 화폐가치가 과도하게 하락할 시 수입물품의 가격이 상승하여 기업수익성 악화 및 물가상승 등의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

 

본래 브라질 정부는 2012년까지만 해도 자국 화폐인 헤알화(Real)의 가치가 너무 높아 수출경쟁력이 악화되어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그러나 2013년부터 헤알화의 가치는 하락하기 시작하며, 지난 10년간 달러화 대비 헤알화의 가치는 1.7달러에서 5.5달러로 약 70%가량 평가절하 되었다.

 

* 달러화 대비 헤알화의 환율 상승은 곧 헤알화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하락하였음을 의미한다.

 

위에 언급한 2010년대 헤알화 하락의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우선 2000년대 헤알화 추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 1. 2000년대 헤알화 강세 요인

 

2002년~2012년 달러화 대비 헤알화 추이

 

헤알화의 화폐가치가 하락하기 시작한 2013년 이전까지, 약 10년간 헤알화는 달러 대비 크게 강세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과거 헤알화의 강세 요인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작용했는데, 첫째 요인은 2000년대 초반 브릭스(BRICs)라고 불리는 4개의 신흥국 강자들의 눈부신 성장세에 있었다.

 

* 브릭스는 브라질(Brazil)ㆍ러시아(Russia)ㆍ인도(India)ㆍ중국(China) 등 4국의 영문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2001년 골드만삭스가 21세기 미국과 함께 세계를 이끌어갈 신흥 5개국을 꼽으면서 '브릭(BRIC)'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했다.

이후 2011년 남아공(S)이 합류했다.

 

당시 브릭스 국가들은 경상수지 및 재정 상태가 대폭 개선되며 펀더멘탈에 비해 자산 가격이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브릭스에 대한 투자 열풍이 불며 신흥국 화폐의 가치가 크게 상승했다. 

 

당시 전 세계 GDP에서 브릭스 국가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1년 8.3%에서 2010년 17.4%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브릭스는 2001년부터 10년간 세계 GDP 성장률의 36.3%를 기여하고 세계 GDP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등 당시 골드만삭스 등의 기관 예측보다도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 2000년~2010년 평균 GDP 성장률

브라질: 3.77%, 미국: 1.97%

 

2002년~2012년 달러 지수 추이

 

당시 헤알화 강세의 두 번째 요인은 달러 약세로 인한 신흥국 화폐가치의 절상이였다.

실제로 달러 지수의 추이를 살펴보면 앞서 언급한 달러화 대비 헤알화 차트와 거의 흡사한 움직임을 나타낸다.

 

당시 달러 지수가 장기간 약세를 보이자 이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브릭스 국가들이 강한 성장세를 나타냈고, 이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의 자금이 선진국에서 신흥국으로 유입됐다.

이렇듯 달러 지수의 움직임은 신흥국 통화 가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동기간 달러 인덱스가 94포인트에서 79포인트로 약 15% 하락한 반면, 달러화 대비 헤알화는 3.9헤알에서 2.0헤알로 약 50%가량 절상되었다.

이는 당시 브라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타 국가 대비 매우 높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 2. 2010년대 이후 헤알화의 약세 요인

 

2010년~현재 달러 지수 추이

 

2010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달러 지수를 살펴보면, 약 10년 넘은 점진적인 상승세 속에서도 특히 2014년도에 달러 인덱스가 크게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

2013년 미국 연준발 테이퍼 텐트럼이 발생했고, 같은해 12월부터 테이퍼링이 실행됨에 따라 달러 가치가 급격하게 상승했다.

 

2012년~2014년 달러화 대비 브라질 환율

 

반면, 당시 브라질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 실업률 증가, 재정수지 악화 등으로 인해 성장세가 크게 둔화되었다.

동시에 미국의 테이퍼링으로 헤알화 대비 달러 지수가 크게 상승하고, 신흥국 투자에 대한 불안심리가 번지며 투자자들이 대거 이탈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2010년도 초반까지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고평가되어있던 헤알화의 가치는 크게 하락하게 된다.

 

* 2011년~2020년 GDP 평균 성장률

브라질: 0.3%, 미국: 1.70%

 

| 3. 2020년대 헤알화 현 상황

 

2019년~현재 달러화 대비 헤알화 추이

 

작년에는 달러 지수가 크게 하락했음에도 헤알화는 달러 보다 더 크게 하락하며 달러화 대비 헤알화는 오히려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작년 헤알화의 가치가 크게 하락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1)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우려로 ‘위험회피’ 심리 확대

 

코로나 팬데믹 당시 신흥국 통화 가치 하락율

 

코로나 팬데믹 발생 당시 국제금융연구소(IIF)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월 20일부터 4월 29일까지 신흥국에서 1,000억 7,000만 달러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 236억 달러가 유출된 것의 약 4배 이상의 수준이다.

 

신흥국 통화로부터의 자금 유출은 신흥국의 부채 악화와 낮은 백신 접종률 등 성장에 대한 우려로 투자자들이 자금을 대거 회수했기 때문이다.

당시 급격히 하락세를 겪었던 대부분의 신흥국 화폐는 아직까지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을 못 하고 있다.

 

2) 2020년 펜데믹으로 발발한 디플레이션 공포

 

2019년 브라질 항목별 수출비중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글로벌 원자재 수요는 급격히 감소했고 전 세계에 디플레이션 공포가 확산되며 원자재(특히 원유) 가격이 폭락했다.

브라질은 농산물, 원유, 광물 등 원자재의 수출 비중이 50%를 넘는 국가로 코로나의 여파를 직격으로 맞으면서 경제활동이 빠르게 둔화되었고 2020년 GDP 전체 성장률은 -4%를 기록했다.

 

브라질 GDP 성장률 전망치

 

단, 펜데믹으로 인한 중앙은행들의 추가 유동성과 정부의 재정정책은, 20년 4분기부터 인플레이션우려를 자아내며 원자재 가격의 급등을 이끌었다.

 

세계 경제 회복 등 여러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브라질 정부는 2021년 경제성장률을 5.3%로 예상하고 있으며, 헤알화는 21년 3월부터 7월까지 크게 반등하다 코로나변이 확산과, 브라질 내부의 정치적 이슈가 불거지며 다시 반락 중이다.

 

2020년 말부터 헤알화 가치의 하락세가 일부 더뎌지긴 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의 환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브라질의 헤알화는 전년 대비로도 약 40% 가까이 평가절하 되어있는 상태다.

이는 브라질내 통제되지 않는 코로나의 영향이 크며, 반대로 코로나가 극복되고 브라질 경제가 정상화된다면 충분히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현재 브라질의 경제에는 여러 가지 변수가 존재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수들의 결과가 향후 헤알화의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4. 향후 헤알화 전망의 주요 변수

1) 정치적 불안요소

브라질은 1964년 군사쿠데타로 1985년까지 장장 21년간 군부독재정권이 계속되었던 나라이다.

현재도 극우 정당의 군인 출신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국정을 이끌고 있다.

 

최근 코로나 대응 실패, 물가 상승, 실업자 증가로 보우소나루 정부에 대한 불만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사상 최악의 국정평가와 지지율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독립기념일에 진행된 친정부 시위에 직접 참가하며 의도적으로 갈등을 키우고 지지층을 결집하고 있다.

 

또한, 최근 브라질에서 시작된 대통령 탄핵 시위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보우소나루의 탄핵을 촉구하는 전국 규모의 반정부 시위가 지속되면서 브라질의 정치적 불확실성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내년 대선까지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치적 불안요소는 언젠가는 해소될 부분이기에 오히려 좋은 저점 매수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2) 인플레이션 정상화

 

최근 12개월 브라질 월별 인플레이션 추이

 

올해 8월 기준 브라질의 연간 물가 상승률은 9.68%로, 2016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브라질의 인플레이션은 G20(주요 20개국) 중 아르헨티나와 터키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급격한 인플레이션의 요인은 다음과 같다.

 

1. 환율 하락으로 인한 수입물품 가격 상승

2. 펜대믹으로 인한 브라질 정부의 완화적 재정 및 통화 정책

3. 가뭄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

 

작년 코로나로 인한 환율하락, 완화정책 등의 여파로 인플레이션을 우려한 브라질 정부는 올해 물가상승률 목표치를 5.25%로 삼았다.

그러나 최근 브라질에서 발생한 가뭄이 장기화되며 수력 발전 의존도가 60% 이상인 브라질의 전기요금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16%가 상승했으며, 이러한 전기요금의 상승은 저소득층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고, 전기가 사용되는 각종 산업에도 물가 상승 압력을 더하고 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브라질이 인플레이션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강력한 금리인상 조치를 취해 왔기 때문에 브라질의 인플레이션이 지금처럼 심각해질 것을 예상하지 못했다. 이는 프루츠 또한 마찬가지다.

 

다만, ‘가뭄’이란 인플레이션 요인은 필시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가뭄이 정상화되면 인플레이션 압박이 일정부분 완화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또한, 브라질 정부는 인플레이션의 심각함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여타 선진국의 중앙은행들과 같이 ‘수요와 공급의 일시적 불일치’란 핑계를 대지않고 ‘완화적 통화정책’의 부산물임을 인정하고 있기에- 향후에도 상황에 맞는 적절한 긴축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최소 브라질은 적절한 긴축정책을 위한 여력이 있다.)

 

현재 브라질 현지에선 기준금리가 올 연말엔 8.25%, 내년 초엔 두 자릿수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IMF는 통화 긴축에 힘입어 내년 말 브라질 물가 상승률이 중앙은행 목표치인 3.5%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중이다.

 

2) 원자재 슈퍼사이클

 

원자재 가격 지수, 2002년 vs 2020년

 

시장에서 원자재 슈퍼사이클이 아직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원자재 슈퍼사이클은 유동성 증가(M2의 증가)로 인해 발생한 수요에 대해 공급이 충족하지 못해 발생하는 것이며, 보통 10년 가량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 관련 칼럼: 원자재 슈퍼사이클의 도래

 

 

2000년대 브라질 경제의 급격한 상승세는 원자재 슈퍼사이클에서 비롯됐다.

만약 이번에도 원자재 슈퍼사이클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원자재 수출 강국인 브라질의 강한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원자재 수출 증가는 외화 유입 증가로 이어져 헤알화의 가치를 상승시키고, 기계, 화학, 서비스 등 연관된 산업에서도 고용을 창출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4) 달러 가치 향방

 

2020년~현재 달러지수 추이

 

위와 같이 헤알화 전망에는 여러 변수가 있지만, 헤알화 상승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향후 예상되는 장기적 관점에서 달러 가치의 하락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브라질만큼은 아니지만 5.4%라는 높은 수치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있다.

그럼에도 연준은 아직까지도 기준금리 인상은 물론이고 테이퍼링을 하는 것조차도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심지어 테이퍼링은 완화정책을 축소하고 속도를 늦추는 도구이지, 유동성을 회수하고 인플레이션을 직접적으로 억제하는데 적절한 해결책이 아니다.

 

또한, 연준은 물가가 크게 올랐을 때 물가를 잡을 수단과 도구가 있다고 하지만, 강력한 긴축정책을 실시하는 것은 대규모 부채에 대한 이자 부담이 매우 크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실현가능성이 매우 적다.

 

* 기준금리 5%로 인상 시 미국의 이자비용은 연간 세수의 50% 가량을 차지

☞ 관련 칼럼: 미국의 총 부채 현황과 달러의 테일 리스크

 

위와 같이 미국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소극적인 대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적극적인 긴축정책을 실시한 브라질이 인플레이션을 안정화 하는데 성공한다면 헤알화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 수 있다.

 

5) 매우 싸다 (CHEAP)

 

2000년-현재 브라질 ETF EWZ 추이

 

투자의 기본과 핵심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다.

지난 20년간 막대하게 증가한 유동성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의 ETF는 헤알화가 아닌 달러 혹은 대부분 외화투자 기준으로 저조한 수익률을 보였다.

 

(지난 10년간 유동성의 증가는 YIELD 기반의 자산에만 혜택을 부과하였고, 코로나 이전까지 인플레이션에 직접한 원자재 시장은 크게 외면 받아왔다.)

 

현재 달러를 헤알화로 환전하여 투자하는 브라질 ETF의 가격대는 2008년 금융위기로 발생한 저점 부근이다.

 

프루츠 인베스트 신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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