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억원 투자받은 ‘지투이’, 당뇨관리 플랫폼으로 상장 도전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지투이’가 최근 8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당신에게 들려줄 이야기

- 당뇨 관리 관련 헬스케어 기업들

- 지투이의 솔루션, 경쟁사와의 차이점

- 휴온스와 아이센스가 투자한 기업들

- 지투이의 실적, 상장 목표 시기

 

‘지투이(G2e)’가 프리 IPO(기업공개) 성격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지투이는 당뇨병 토털 솔루션 기업입니다.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01. 지투이는 어떤 회사일까

2000년 ‘아이지클럽’이라는 법인명으로 설립, 2006년 ‘지투이정보기술’, 2022년 ‘지투이’로 법인명을 변경했습니다.

​국가 공공의료(혈액·응급의료·건강보험·연명의료 등) 정보 시스템 구축 및 전국 의료기관(OCS, 처방전달시스템 /EMR, 전자의무기록) 연계 운영 등의 경험이 풍부한 ‘소프트웨어 기반 의료기기(SaMD)’ 사업자인데요. 2016년 IoT(사물인터넷) 기반 인슐린 펌프 및 통합 인슐린 정보 관리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의료 정보 구축 사업자에서 의료기기 공급, 의료 플랫폼 서비스 사업자로 성장해온 겁니다. 현재 혈당관리를 기반으로 한 당뇨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데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거듭나려 합니다.

 

|02. 지투이의 대표 브랜드 ‘디아콘’

혈당관리를 기반으로 한 지투이의 당뇨관리 플랫폼은 ‘디아콘(DIA:CONN)’입니다.

디아콘은 인슐린 주입 기기인 △인슐린 펌프 ‘디아콘 G8’ △인슐린 펜 ‘디아콘 P8’ 등으로 나뉘고요. 이는 △디아콘 앱(실시간 모니터링 및 알림이 가능한 당뇨 보호자 서비스) △디아콘 케어 웹(환자 데이터 심층 분석 및 당뇨 관리 정보 통합 모니터링이 가능한 당뇨 클리닉 서비스로 의료진이 사용) 등과 연계됩니다.

 

© 지투이

 

정리하면, 당뇨 등 만성질환(향후 고혈압·암·치매 등으로 확장)을 가지고 있는 환자가 기기 등을 포함한 디지털 치료제를 가지고 직접 비대면 원격으로 주기적으로 일상에서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 그 과정에서 쌓인 데이터를 가지고 맞춤형 서비스(식이·운동)나 처방 등을 추천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 지투이가 생각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당뇨 관리는 치료가 아니라 돌봄의 영역이라는 관점인데요. 상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제품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목표입니다. 또 당뇨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까지 타깃을 잡고 있습니다.

​참고로 당뇨병은 제1형 당뇨병, 제2형 당뇨병, 기타 당뇨병, 임신성 당뇨병 등으로 나뉘는데요.

​1형은 인슐린 분비가 안돼 음식물 섭취를 통해 생성된 당이 세포로 전달되지 않는 상태, 2형은 인슐린 부족 또는 불량으로 당이 세포로 잘 전달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이는 신체 각 조직에 원활하게 영양을 공급해주지 못해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슐린 요구형 환자는 안정적인 혈당 관리를 위해 환자 특성에 맞게 정확한 인슐린 용량 주입이 필요합니다.

​국제당뇨병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적으로 20~79세 성인 5억3700만명이 당뇨병을 앓았고요. 2045년 그 수가 7억830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당뇨병의 원인은 복합적이지만 과체중과 비만, 식습관의 변화, 신체활동 부족, 고령층의 증가, 코로나 등이 영향을 미친다고 하네요. (관련링크)

 

|03. 지투이 투자사들은 어떤 곳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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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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