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 발표ㅣ뜻,의미,경기침체

[투자]by 주식너부리

 

안녕하세요.  주식너부리입니다.

​주간 증시일정에서 소개를 했습니다만, 오늘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가 발표되었습니다.

 

©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필라델피아, 뉴저지, 델라웨어 지역의 제조 부문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조업 부문의 위축 혹은 확장에 대해 나타내는 지수인데요.

​0을 기준으로 +이면 경기가 좋다. -이면 경기가 나쁘다로 해석합니다. 0에서 멀어질수록 경기가 매우 좋다 혹은 매우 나쁘다로 판단하게 되는 것이지요.

​필라델피아 지역을 포함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나오는 ISM 제조업 지수나 구매 관리자 지수(PMI) 등을 예측하는 좋은 정보가 되기도 하고, 이 지역뿐 아니라 국가 전반에 대한 제조업의 경기를 대변하는 선행지표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늘 발표된 필라델피아 지역의 지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 예상치 크게 하회

 

© General Activity

 

피라델피아 제조업 지수는 예상치를 크게 벗어났습니다.

​앞서 시장이 예상한 지수는 -19.2로 전월 값인 -23.2에 비해 일부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되었는데요. 막상 현장의 분위기는 그렇지 않나 봅니다.

​예상치를 한참 벗어난 -31.3으로 8개월 연속으로 -를 기록했으며, 위의 그래프에서도 볼 수 있겠지만 2020년 5월 코로나로 전 세계가 봉쇄되었을 당시 이후 경기가 가장 좋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어떤 부분에서 현재 상황이 좋은지 혹은 좋지 않은지 등을 알 수 있는데요.

​세부항목으로는 New order(신규주문), Shipment(선적), Unfilled order(미완료주문), Inventories(재고), Price Paid(지불가격), Number of employees(직원수) 등이 있습니다.

몇 가지 살펴보면,

 

© New Order(신규주문)

 

현재 신규주문 관련해서는 거의 일반지표와 동일한 형태로 보이는데요. 차이점이 있다면 현재의 신규주문과 미래의 신규주문이 차이점을 보이고 있고, 현재 신규주문 관련 상황이 좋지 않지만, 앞으로는 그래도 좀 나아질 거야~라고 생각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 Inventories(재고)

 

재고의 경우에 종사들이 인식하기에는 여전히 재고는 위험 수준이고, 앞으로도 지금보다는 조금 나아지겠으나 여전히 재고 처리는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을 지수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 Number of Employees

 

전반적으로 고용과 관련해서는 안정적이라고 인식하는 것 같습니다. 고용지수는 지난달 대비 약 10포인트 상승해 제로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게다가 소폭이기는 하지만 향후 고용은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세부적으로는 그렇고... 간단하게 요약을 해보자면 제조업 활동이 계속해서 수축하고 있고 이는 현재 상황과 신규 주문, 선적에 대한 지표가 마이너스인 것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용과 관련해서는 조금씩 안정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으나, 여전히 미래의 상황에 대해서는 기대치가 낮은 수준이다...라고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진행되는 미국의 경기침체와 더 심각한 우리나라

사실 이번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로 바라본 미국의 경기 침체에 대한 이야기는 새로운 issue가 아닙니다.

​이미 지난 4월에 발표된 3월 미국 제조업 활동 지수가 거의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이고, 그뿐만 아니라 다른 지표들을 통해서도 recession이라고 하는 경기 침체의 그림자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덕분에 이미 일부 경제학자들은 이것이 경기 침체가 임박했다고 이야기하면서 자산 시장의 붕괴와 함께 고용불안 등에 대해서도 언급하기도 했었는데요.

​이를 증시와 연관 지어 생각해 보자면 이제는 미국의 경기침체 리스크가 연준의 금리정책과 맞물려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시기는 지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의 금리 인상이 마무리 단계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은 너도 알고 나도 알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현 상황에서의 경기 침체는 실물경기를 박살 내면서 증시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입니다.

​근데 사실 지금은 미국을 걱정할 게 아니라 우리나라가 더 문제죠.

​우리나라의 무역수지는 박살이 나고 있고, PMI도 당연하겠지만 좋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을 더 주시해야 될 텐데요. 그로 인한 원 달러 환율 변화가 증시에 더 크게 작용할 수 있으니 주요 지표들의 발표와 무역수지가 개선되는지? 제조업 상황이 나아지는 기미가 보이는지? 등을 주의 깊게 지켜봐야겠습니다.

 

© 한국의 S&P Grobal P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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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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