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본 사람이라면, 해외여행 갈 때마다 문득 비자 발급이 필요한 건 아닌지 걱정해본 적이 한 번쯤은 있을 것. 오늘은 비자 걱정 없이 바로 여행 떠날 수 있는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세계 여권 파워 지수 2위, 대한민국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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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세계 여권 파워 지수 순위에 따르면 독일과 싱가포르에 이어 스웨덴과 함께 대한민국의 여권 파워 지수가 세계 2위에 선정되었다. 2017년 5월 기준,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는 전 세계 총 147개 지역/국가에 사증(입국허가,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다고.
해당 순위는 아래 두 가지를 기준으로 산출되었다고 한다.
하나, 사전에 입국 비자를 받지 않고도 얼마나 많은 나라를 방문할 수 있는지
둘, 도착 후 현장에서 도착 비자를 받아 입국할 수 있는 나라가 얼마나 많은지
무비자 여행 가능 국가
![]() ©위키피디아 |
1. 아시아
- 뉴질랜드 (90일, 협정)
- 대만 (90일, 상호주의)
- 라오스 (15일, 일방적 면제/협정)
- 마카오 (90일, 상호주의)
- 말레이시아 (90일, 협정)
- 베트남 (15일, 일방적 면제/협정)
- 브루나이 (30일, 상호주의)
- 싱가포르 (90일, 협정)
- 인도네시아 (30일, 일방적 면제/상호주의)
- 일본 (90일, 상호주의/협정)
- 태국 (90일, 협정)
- 필리핀 (30일, 일방적 면제/협정)
- 호주 (90일, 전자여행허가(ETA) 사전 신청 필요, 상호주의)
- 홍콩 (90일, 상호주의)
2. 유럽
[쉥겐 가입국]
- 그리스, 룩셈부르크, 리히텐슈타인, 스위스, 스페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에스토니아, 포르투갈 (90일, 협정) - 쉥겐 우선
- 네덜란드, 독일,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몰타, 벨기에, 오스트리아, 체코, 폴란드, 헝가리 (90일, 협정)
-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아이슬란드 (180일 중 90일, 협정)
- 이탈리아 (90일, 협정 및 상호주의)
- 핀란드 (180일 중 90일, 협정) - 쉥겐 우선
- 프랑스 (90일, 상호주의) - 쉥겐 우선
[쉥겐 비가입국]
- 바티칸 교황청 (30일, 일방적 면제)
- 러시아 (1회 최대 연속 체류 60일/180일 중 누적 90일, 협정)
- 루마니아, 터키 (180일 중 90일, 협정)
- 마케도니아 (1년 중 90일, 일방적 면제)
- 모나코, 몬테네그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산마리노, 세르비아, 안도라, 알바니아 (90일, 상호주의)
- 몰도바 (180일 중 90일, 일방적 면제/협정)
- 벨라루스 (5일, 일방적 면제/협정)
- 불가리아, 아일랜드, (90일, 협정)
- 사이프러스, 크로아티아 (90일, 상호주의/협정)
- 영국 (6개월, 협정 및 일방적 면제)
- 우크라이나 (90일, 일방적 면제/협정)
- 조지아 (360일, 일방적 면제/협정)
- 카자흐스탄 (30일, 1회 최대 연속 체류 30일/180일 중 60일, 협정)
- 코소보 (90일, 일방적 면제)
- 키르기즈 (60일, 일방적 면제/협정)
쉥겐조약이란?
쉥겐조약은 유럽 지역 26개 국가들이 여행과 통행의 편의를 위해 체결한 협약으로서, 쉥겐조약 가입국을 여행할 때는 국경이 없는 한 국가를 여행하는 것처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 쉥겐 가입 국가 최종 출국일(단속일*) 기준으로 이전 180일 이내 90일간 쉥겐국내 무비자 여행 가능
- 쉥겐 조약 가입국 (총 26개국): 그리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라트비아,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리히텐슈타인, 몰타, 벨기에, 스위스, 스웨덴, 스페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아이슬란드, 에스토니아,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체코, 포르투갈, 폴란드, 프랑스, 핀란드, 헝가리
- 양자사증면제협정 우선 국가 (총 15개국): 네덜란드, 독일,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벨기에,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체코, 폴란드, 헝가리, 몰타,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아이슬란드
3. 미주
- 가이아나, 온두라스, (90일, 상호주의)
- 과테말라, 그레나다, 니카라과, 도미니카(공), 도미니카(연), 멕시코, 바베이도스, 바하마, 베네수엘라, 브라질,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세인트키츠네비스, 수리남, 아이티, 안티구아바부다, 엘살바도르, 우루과이, 자메이카, 칠레,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트리니다드토바고, 파나마, 페루 (90일, 협정)
- 미국 (90일, 전자여행허가(ESTA) 사전 신청 필요, 상호주의)
- 캐나다 (6개월, 전자여행허가(eTA) 사전 신청 필요, 상호주의)
- 벨리즈 (90일, 일방적 조치/협정)
-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90일, 상호주의/협정)
- 파라과이 (30일, 상호주의/협정)
4. 아프리카
- 남아프리카 공화국, 세이셸 (30일, 상호주의)
- 라이베리아, 모로코, 아랍에미리트, 이스라엘 (90일, 협정)
- 레소토 (60일, 협정)
- 모리셔스 (16일, 상호주의)
- 보츠와나, 세네갈 (90일, 일방적 면제)
- 스와질란드 (60일, 상호주의)
- 오만 (30일, 일방적 면제/협정)
- 카타르 (30일, 상호주의)
- 튀니지 (30일, 협정)
5. 대양주
- 괌, 북마리아나연방(사이판) (45일, 상호주의 / ESTA신청 시 90일)
- 마샬군도, 마이크로네시아, 키리바시, 통가, 투발루, 팔라우 (30일, 상호주의)
- 바누아투 (1년 내 120일, 일방적 면제)
- 사모아 (60일, 상호주의)
- 솔로몬군도 (1년 내 90일, 상호주의)
- 피지 (4개월, 상호주의)
- 외교부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 확인
- 일반 여권 소지자 기준으로 작성됨
- 사증면제제도는 대체로 관광, 상용, 경유일 때 적용. 국가에 따라 방문 목적에 따른 별도의 사증(비자)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니 입국 전에 꼭 방문 예정 국가의 공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미리 확인하세요.
- 해당국의 사정에 따라 사전 고지 없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여행 전 대한민국에 주재하고 있는 해당 국가 공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보다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방문 국가의 최신 정보를 해당 국가 공관 홈페이지 및 외교부에서 확인한 후, 여행을 준비를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