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부터 음주운전까지…모델계 샛별이었던 예학영, 연이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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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예학영(36)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예학영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예학영은 이날 오전 3시 10분께 서울 용산구 소월로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오토바이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48%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예학영은 작년 2월에도 음주은전으로 적발된 바 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67%였다


예학영은 2001년 서울컬렉션을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당시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 받으면서 강동원,주지훈,공유,김민준 등과 함께 대표적인 남자 모델로 활동했다.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에 출연한 그는 이후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2006), '해부학 교실'(2007), '아버지와 마리와 나'(2008) 등을 통해 배우로 활동했다.


하지만 2009년 예학영은 마약류인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밀반입하고 투약한 혐의로 구속, 법원은 예학영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했다.


마약 논란 후 예학영은 2011년 Mnet '세레나데 대작전'으로 방송에 복귀했고 영화 '바리새인' 등에 출연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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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8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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