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가 사라진 입술의 시대! 블러드 립스(Blurred Lips) 또는 부슈 모르뒤(Bouche Mordue)
지금은 샤프하게 재단된 립 라인 보다는 자연스럽게 번지고 스며드는 입술의 시대다. 립 라이너를 사용한 립 메이크업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아직까지 런웨이 백스테이지부터 셀러브리티들의 SNS까지 점령한 립 메이크업은 자연스럽게 번지는 입술이다. 그리고 이 립 메이크업엔 두가지 해시태그, ‘블러드 립스(Blurred Lips)와 ‘부슈 모르뒤(Bouche Mordue)’가 뒤따른다.
지금은 정교하게 재단된 립 라인 보다는 자연스럽게 번지고 스며드는 립 메이크업의 시대다. @fingermonkey
‘블러드 립스’와 ‘부슈 모루두’, 모두 노력하지 않은 듯 무심한 에포트리스 시크(Effortless Chic)를 공유하지만, 그 근원과 스타일링은 다르다. ‘블러드 립스(Blurred Lips)’가 한국의 부드러운 K-뷰티 감성을 대변한다면, ‘부슈 모르뒤(Bouche Mordue)’는 프렌치 시크의 대담한 로맨스를 상징한다.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