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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 ]

‘막강 우먼 파워’
다가올 여성 슈퍼히어로 영화 5

by맥스무비

‘막강 우먼 파워’ 다가올 여성 슈퍼

남성 슈퍼히어로만 세상을 구한다고? 천만에. 개봉과 제작을 앞둔 DC 코믹스와 마블의 슈퍼‘히로인’들이 출격 준비를 하고 있다. 슈퍼히어로 영화의 ‘우먼 파워’를 보여줄 영화 5편을 알아본다.

DC 코믹스의 최고 여전사 '원더 우먼'

‘막강 우먼 파워’ 다가올 여성 슈퍼

DC 코믹스의 첫 여성 슈퍼히어로 영화 '원더 우먼'이 갤 가돗과 사상 첫 슈퍼히어로 영화 여성 감독 패티 젠킨스와 함께 DC 슈퍼히어로 영화의 재기를 노린다. 사진 워너브러더스코리아

DC 코믹스의 '원더 우먼'은 아마존 왕국의 공주이자 전사인 원더우먼(갤 가돗)이 미국인 파일럿 트레버(크리스 파인)과 함께 1차 세계대전을 끝내기 위해 바깥세상으로 오는 이야기. 샤를리즈 테론이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받은 작품 '몬스터'(2003)를 연출한 패티 젠킨스 감독이 '원더 우먼' 연출을 맡았다. 패티 젠킨스 감독은 슈퍼히어로 영화 최초의 여성 감독이다.

 

'원더 우먼'의 기대 포인트는 단연 갤 가돗.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원더우먼 역으로 첫 등장한 갤 가돗은 ‘걸크러시’와 섹시함을 동시에 보여주며, 이번 영화에서 그의 화려한 액션을 맘껏 선보일 예정이다. '원더 우먼'이 앞으로 개봉할 여성 슈퍼히어로 영화의 기대를 높일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마블의 여성 ‘캡틴’ '캡틴 마블'

‘막강 우먼 파워’ 다가올 여성 슈퍼

마블 여성 슈퍼히어로 중 가장 막강한 힘을 자랑하는 캡틴 마블이 브리 라슨과 만나 마블의 첫 슈퍼히어로 영화로 태어난다. 사진 브리 라슨 SNS 계정(@brielarson), 마블 공식 홈페이지

마블의 첫 번째 여성 슈퍼히어로 솔로 무비 '캡틴 마블'. 캡틴 마블은 비행능력과 광양자를 흡수해 자신의 에너지로 만드는 능력을 갖춘 초인. 작년 미국 샌디에이고 코믹콘 행사에서 마블 스튜디오가 캡틴 마블 역으로 캐스팅된 브리 라슨을 공개하면서 '캡틴 마블' 제작에 박차를 가했다.

 

브리 라슨이 2018년에 촬영을 시작해 2019년에 개봉하는 '캡틴 마블'에서 캡틴 마블의 이미지를 얼마나 잘 보여줄지가 관건이다. 브리 라슨이 “터프하고 강한 모습이 여성 슈퍼히어로의 모습을 대표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 만큼, '캡틴 마블'에서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캡틴 마블의 이면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블 슈퍼히어로 영화 대표 히로인 '블랙 위도우'

‘막강 우먼 파워’ 다가올 여성 슈퍼

개근상이라도 줘야할 것 같은 마블의 대표 히로인 블랙 위도우. 2020년 이후, 블랙 위도우 솔로 무비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아이언맨' 시리즈와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에서 활약한 마블 슈퍼히어로 블랙 위도우. 내공을 가진 무술 실력으로 날렵한 몸놀림을 보여줬던 블랙 위도우는 수많은 영화에 출연했지만, 정작 그의 솔로 영화는 만들어지지 않았다. 블랙 위도우 역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은 마블 스튜디오 사장인 케빈 파이기에게 블랙 위도우 솔로 무비에 대해 면담을 요청할 정도로 영화 제작에 힘썼다.

 

그 결과, 마블은 스탠 리가 각본을 맡고 스칼렛 요한슨이 출연하는 것을 결정지으며 제작에 착수했다. 하지만, '블랙 위도우'를 보려면 오랫동안 기다려야 한다. 마블이 2020년 이후로 '블랙 위도우' 개봉을 생각하기 때문. 2019년 '캡틴 마블' '스파이더맨: 홈 커밍 2'(가제) 등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페이즈 3(세 번째 단계)가 끝나면 '블랙 위도우'가 개봉할 거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DC에 캣우먼이 있다면, 마블은 '블랙 캣'

‘막강 우먼 파워’ 다가올 여성 슈퍼

캣우먼과 비슷한 블랙 캣은 격투에 능한 캐릭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2014)에서 펠리시티 존스가 맡은 펠리시아 하디가 블랙 캣이다. 사진 소니픽쳐스 릴리징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마블 공식 홈페이지

스파이더 우먼보다 먼저 나올 예정인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스핀오프 '블랙 캣'이 제작에 착수했다. 블랙 캣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2014)에서 해리 오스본(데인 드한)의 비서로 나온 펠리시아 하디(펠리시티 존스)다. 체조와 곡예에 일가견이 있는 블랙 캣은 유연한 몸으로 상대를 제압하고 건물 위를 뛰어다니는 재주가 있다.

 

특히, 그는 맨손 격투 능력이 출중한 슈퍼히어로. 2014년부터 '블랙 캣' 제작에 대한 루머가 떠돌았지만, 소니와 마블이 최근 공식 제작 발표를 하며 루머를 잠재웠다. 블랙 캣 역에 펠리시티 존스가 거론되는 상황. DC의 캣우먼과 비슷하지만 다른 블랙 캣의 모습을 스크린에서 보길 기대해본다.

초능력이 없는 여성 슈퍼히어로 '실버 세이버'

‘막강 우먼 파워’ 다가올 여성 슈퍼

슈퍼히어로 영화에서 단 한번도 모습을 드러낸 적 없는 실버 세이블은 초능력이 없는 여성 슈퍼히어로다. 사진 마블 공식 홈페이지

실버 세이블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에서 단 한번도 등장한 적 없는 캐릭터다. 1985년 코믹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65에 첫 등장한 실버 세이블은 초능력을 가지지 않은 슈퍼히어로. 캣우먼과 마찬가지로 격투와 무술에 능하며 검술도 뛰어나다. 그는 빠른 발과 강한 힘, 단단한 몸을 가지고 있으며 프랑스어, 독일어 등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줄 안다.

 

실버 세이블 역시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스핀오프 캐릭터다. 그는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에 등장한 테러조직 하이드라를 상대하고, 범죄자를 소탕하는 ‘여성 용병’이다. 실버 세이블은 코믹스에서 어벤져스 이야기에 들어간 적이 있지만, '어벤져스' 시리즈를 중심으로 이뤄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하지 않는다고 마블 측은 언급했다.

 

글 박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