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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 ]

"경이적이었습니다!" 토론토, SNS에 한글로 류현진 호투 극찬

by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

7번째 탈삼진을 잡아낸 류현진(출처=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류현진(33)의 호투를 극찬했다.


토론토 구단은 8월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에 "오늘 류현진 선수는 경이적이었습니다!"라며 한글로 게시된 글과 류현진 투구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류현진은 12일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1홈런) 7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총 92개의 공을 던졌고 평균자책은 4.05로 낮췄다. 이날 직구 최고 구속은 91.9마일(147.8km), 평균 구속은 90.1마일(145km)을 찍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이적 후 첫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한 류현진은 3-1로 리드한 채 마운드를 내려오며 시즌 2승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9회초 마무리 앤서니 배스가 아웃 카운트 하나를 남기고 동점 3점 홈런을 맞으며 승리는 무산됐다.

류현진의 활약상이 편집된 영상을 본 팬들은 "류현진은 승리 투수가 되기에 충분했다.", "잘 던졌고 점점 좋아지고 있다.", "그가 보고 싶다"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어 토론토 구단도 게시물 답글에 보 비솃의 홈런을 본 뒤 기뻐하는 류현진의 영상을 올리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비록 승리는 날아갔지만, 류현진은 등판을 거듭할수록 에이스의 위용을 떨치고 있다. 시즌 2승 재도전은 재차 닷새 휴식을 취한 뒤 기회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오는 18일 오전 8시 35분 오리올 파크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