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생각 없다”던 개그우먼이 공개한 결혼 상대, 사실 이런 사이였다

[핫이슈]by 머니그라운드

개그우먼 미자 결혼 발표

결혼 상대는 선배 개그맨 김태현

과거 소개팅 제안에 ‘김태현’ 있어 화제

유튜브 ‘미자네 주막’
미자 인스타그램

미자 인스타그램

지난 4일 배우 장광의 딸 개그우먼 미자의 깜짝 결혼 발표가 나 화제를 모았다.


미자의 예비 신랑 정체는 다름 아닌 개그맨 김태현이었다. 의외의 조합에 많은 이들은 환호와 축복을 보냈다.

SBS ‘미운우리새끼’

SBS ‘미운우리새끼’

이와 관련하여 과거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던 미자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월 미자는 방송에 출연해 김태현의 이름을 입에 올린 적이 있었다.


자신의 집에 놀러 온 지상렬에게 미자는 “주변에서 세 번이나 지상렬을 소개해 준다고 했다. 김태현도 소개하겠다는 사람이 많았다”라고 전했고, 지상렬은 “태현이에요? 저예요?”라고 물었다.


거침없는 지상렬의 질문에 당시 미자는 웃음으로 답을 회피했었다.

SM C&C, 미자 인스타그램

SM C&C, 미자 인스타그램

이랬던 미자와 김태현이 실제로 연인이 되어 결혼 발표까지 알린 것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고 한다.


기사가 공개된 후 미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결혼 결심한 썰 풉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유튜브 ‘미자네 주막’

유튜브 ‘미자네 주막’

영상에서 미자는 김태현과의 결혼을 결심하게 된 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제가 민낯으로 유명하다. MBC 개그우먼 때도 민낯 때문에 놀림 많이 받았었다. 가족 외에 민낯을 공개한 적이 없다. 이건 이별 사유다. 상대방이 화장 지운 내 모습 보고 헤어지자 해도 뭐라 말할 수가 없다”며 말했다.


이어 “(그런데) 김태현이 민낯을 계속해서 확인하고 싶다길래 술김에 물티슈로 얼굴을 벅벅 닦아서 보여줬다. 김태현이 생각보다 많이 다르다며 2시간을 웃더라. 그리고 다음부터는 화장하고 오지 말라고 말했다. 이런 취향인 사람은 만날 수 없겠다고 생각해 결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미자네 주막’

유튜브 ‘미자네 주막’

개그맨 선후배 관계에서 평생 짝으로 새 인생을 함께 하게 될 두 사람은 오는 4월 16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미자는 2009년 MBC 공채 19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여러 방송 등에 출연하며 개그우먼다운 유쾌한 입담을 선보인 그는 현재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운영 중이다.

2022.03.25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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