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나가도 돼?” 나는솔로 역사상 최고 수위 스킨십 등장했다
출처: sbs plus ‘나는 SOLO’ |
40대의 현실감 넘치는 로맨스를 보여줬던 ‘나는 SOLO’ 7기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파격적인 스킨십을 선보인 커플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월 11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는 7기 출연진들의 최종 선택과 함께 반전 결과가 공개되었다.
출처: sbs plus ‘나는 SOLO’ |
‘황금 40대’ 특집으로 모인 나는 솔로 7기는 최종 선택의 날까지 혼돈 속에 빠져있었고 결국 모든 커플이 인연을 맺지 못하는 결과를 맞이했다. 특히 여성 출연자인 순자는 자신이 좋아하던 영호와 두 번이나 데이트를 했지만 영호는 결국 최종 선택에서 옥순을 선택하며 두 사람은 어긋나 버렸다.
그런데 최종 커플이 탄생하지 않은 채 끝이 나는가 했더니 대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방송 촬영 후 두 달이 지나 순자와 영호가 다시 솔로나라를 찾아온 것이다. 두 사람은 촬영이 끝난 뒤 실제 커플로 관계가 진전됐다고 밝혔다.
영호는 이어 “40대에도 설레고 싶었다. 40이 넘어서 미친 사랑을 하게 해준 그 여자를 선택하겠다”라고 멋진 프러포즈를 하며 순자에게 다가가 진하게 키스했다. 순자가 “오빠가 이제야 용서가 좀 될 거 같다”라고 말하자 영호는 “이거 미친 거 아닌가? 할 수 있는 한 가장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몇 년 후에는 같이 살아야죠”라며 결혼을 암시하는 파격 발언까지 날렸다.
출처: tv조선 ‘연애의 맛’ |
이처럼 나는 솔로 영호와 순자의 로맨틱한 결말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들이 나눈 진한 스킨십 또한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는데, 보통 일반인 남녀가 나오는 리얼 연애 프로그램에서는 촬영 중 스킨십을 삼가는 것이 암묵적인 룰과 같았기 때문에 더 큰 화제가 되었다.
다만 이전에도 리얼 연애 프로그램에서 수위 높은 스킨십을 하며 놀라움을 준 커플들이 있었는데, 그중 tv조선 ‘연애의 맛’에 나왔던 정준과 김유지는 정식 교제를 선언한 뒤 30일 만에 나왔고 함께 홍천으로 여행을 떠나 데이트를 즐겼다
그런데 이들은 호텔 수영장에서 야간 수영을 즐기던 중 서로를 지그시 바라보다가 진한 키스를 나누면서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당시 MC들은 “수위가 너무 높다”, “너무 덥다”, “30일이 이 정도면 60일은 어떻게 되는 건가”라며 농담을 주고받았다.
출처: 넷플릭스 ‘솔로지옥’ |
‘한국판 투핫’으로 불리던 솔로지옥에서도 두 명의 남녀 출연진들이 간질간질한 스킨십을 나눈 바 있다. 출연진 중 오진택과 강소연은 커플 스파를 받고 잠자리에 들려던 중, 강소연이 돌연 “같이 자면 잠 못 잘 것 같지?”라고 오진택을 도발했고 그는 “잘 수 있다”라고 답하며 옆에 누워 두 사람은 한 침대에서 설레는 밤을 보냈다.
또한 오진택은 다른 날 강소연과의 볼링 내기에서 이긴 뒤 소원으로 “내 볼에 입맞춤을 해줄래?”라고 요구해 볼 뽀뽀를 받아내기도 했다.
이처럼 연애 프로그램에서 후끈후끈한 스킨십을 나눈 출연자들을 향해 누리꾼들은 “부럽다 부러워”, “이거 돈 내고 방송해야 하는 거 아닌가”, “방송이라 수위 조절한 게 저 정도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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