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한 장 내고 돌연 사라진 ‘걸그룹 겸 여배우’의 생각지도 못한 소식

‘더빨강’ 출신 여배우 추소영

추소영 열애 4년 만에 결혼해

결혼 6년 만에 임신 소식 전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instagram@aki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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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추소영이 임신 소식을 전해 팬들의 어마어마한 축하를 받고 있다.


추소영은 지난 6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1. 이번 주로 14주 진입~ 2. 처음으로 산 보탬이 거~ 딸랑이 3.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라 준비되지 못했지만 잘 부탁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임밍아웃’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임신 사실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추소영은 배에 손을 대고 거리를 걷고 있으며, 태어날 아기를 위해 준비한 아기용품들도 눈길을 끌었다.

출처 : instagram@susemee

출처 : instagram@susemee

추소영은 지난 2016년 4년간 교제해온 2살 연상의 연극배우 김진용과 결혼했으며, 결혼 후 6년 만에 찾아온 임신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98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추소영은 단역배우 겸 모델 활동을 이어오던 중 지난 2003년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모델 출신다운 키와 털털한 성격, 여배우답지 않은 코믹한 모습 등으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다.


이후 2005년 오승은, 배슬기와 함께 그룹 ‘더 빨강’으로 데뷔해 가수 생활을 하기도 했으나 단 한 곡의 노래만을 알린 채 배우로 돌아갔다.


추소영은 2006년 촬영을 시작한 KBS2 ‘안녕하세요 하느님’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더 빨강’이란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하며, 내가 진정으로 원한 것은 연기라는 것을 알았다. 이제는 가수의 이미지를 벗고 본연의 연기자로 돌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강원도 태백에서의 첫 촬영 때, 가수 스케줄로 어쩔 수 없이 펑크를 냈다. 스태프와 동료 배우들에 대한 미안함과 함께 출연하지 못하게 될까 봐 매우 걱정이 됐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더 빨강’은 프로젝트 그룹으로 2월 말까지 활동한다. 앞으로 가수 활동을 비롯해 쇼 오락프로그램의 출연을 자제해 연기자에 올인하겠다”라며 배우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하지만 1년 만에 밴드 ‘리리밴드’의 객원 보컬로 음악에 다시 발을 들였다.

출처 : 강호동의 천생연분

출처 : 강호동의 천생연분

출처 : instagram@aki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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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추소영은 “오락 프로그램 ‘천생연분’에 출연하면서 안티팬이 적잖이 생겼다”며 “사실 그 프로그램의 성격상 여자 연예인의 경우 안티팬을 안고 갈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라며 연예계 활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그 후 더 빨강으로 활동하며 안티에 대한 두려움을 많이 극복했다”며 “초반에는 (안티팬들 때문에)많이 힘들었는데 이제 어느 정도 내성이 생긴 것 같다. 이제 악플이 달리면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되짚어보는 계기로 삼는다”라고 전했다.


또한 추소영은 “많이 상처받으면 성숙해지는 것 같다.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는 말을 실감했다”라고 전해 힘든 시간을 보냈음을 짐작하게 했다.


이후 꾸준히 드라마, 영화 등으로 연기 활동에 열을 올렸으나 결혼 후 연기 활동을 멈춘 바 있다.


팬들과 SNS 등으로 꾸준히 소통해온 추소영은 임신 소식으로 근황을 전해 쏟아지는 축하를 받고 있다.

2022.07.11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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