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사람입니다…” 연예인 매니저들이 갑자기 분노한 이유가 밝혀졌는데요

프로미스나인 노지선, 매니저 갑질 논란

핑거스냅으로 매니저 불러

누리꾼들, “무례하다” 분노

연예인 갑질 사례 살펴보니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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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 걸그룹 멤버매니저부르는 태도를 두고 갑질 논란이 일면서 연예인 매니저들의 처우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는 ‘제2의 아이린. 매니저 무시하는 장면, 직캠에 박제 당한 상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는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 노지선이 야구장에서 매니저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4월 서울 고척스카이돔 행사에 프로미스나인이 참석했는데, 이들은 시구와 축하공연 등을 마치고 경기를 관람했다.


내외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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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노지선이 손가락으로 매니저를 부르며 무언가를 지시하는 장면이 포착된 것. 특히 손가락을 부딪쳐 튕기는 ‘핑거스냅’을 보이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서 유튜버는 “노지선은 근처에 있는 매니저에게 뭔가를 부탁했는데, ‘여기로 와봐’, ‘저거’ 하면서 손가락을 딱딱 부딪치며 지시했다”면서 “핑거스냅은 외국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무례하고 예의 없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상대방을 자기보다 아래에 있다고 생각하고 하대하는 동작”이라며 “노지선은 올해 25살이고, 매니저는 30대다. 매니저가 무슨 하인인가. 옆에 있던 박지원의 표정도 좋지 않았다. 공개적인 일정에서도 평소 하던 버릇을 숨기지 못하고 그대로 보여줬다”고 했다.



YouTube@[탈덕수용소] So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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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니 누가 사람을 저렇게 부르냐”, “요즘 나이 드신 분들도 저렇게 안 한다”, “저건 쉴드를 쳐줄수가 없다”, “아랫사람으로 보는 거 아니냐”, “매니저가 하인도 아니고 무례하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아는 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인 매니저 갑질 논란은 지속해서 발생했다. 지난 2020년에는 유명 원로배우 A씨가 전 매니저의 폭로 때문에 갑질 논란이 일었다. 그 주인공은 이순재로 밝혀지면서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해당 매니저는 언론 인터뷰에서 “업무 외에도 가족들의 허드렛일까지 도맡아 했다. A씨 집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고, 배달된 생수통을 집 안으로 옮기고, 잡다한 심부름까지 맡아 했다”면서 “두 달 동안 배우 가족들의 허드렛일까지 하는 머슴 같은 생활을 했다”고 털어놨다.


논란이 커지자 이순재는 매니저들이 처한 어려움을 이번 기회로 알게 됐다며 사과의 뜻을 내비쳤다.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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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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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갑질 논란의 여파가 가시기도 전에 신현준까지 논란에 휩싸였다. 13년 동안 함께 일했다던 전 매니저가 “죽음까지 생각했다”며 갑질 피해를 주장하면서 논란이 가열된 것.


물론 전 매니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사회봉사 200시간 명령도 나왔다.


이같이 연예인과 매니저의 갈등은 계속해서 발생했다. 모호한 업무영역과 부당한 처우 때문에 생기는 일이다. 고질적인 문제라 처우 개선 및 시스템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2022.08.29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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