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탈퇴 후 작정하고 소속사 폭로하며 걸그룹 멤버가 입 열었다

[핫이슈]by 머니그라운드

모모랜드 출신 데이지

탈퇴 후 소속사 폭로

라이브 방송 중 또 언급

출처 : instagram@momoland_official,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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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stagram@daisiesfo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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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출신 데이지가 그룹 탈퇴와 관련된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데이지는 최근 틱톡을 통한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하던 중 모모랜드 탈퇴 및 전 소속사와의 분쟁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이에 데이지는 “얘들아, 정말로 난 (모모랜드를) 나온 게 아니라 퇴출(fired)된 거야, 알겠어?”라고 영어로 대답했다.


데이지는 “이미 오래 지난 일이라 괜찮다. 하지만 내가 왜 쫓겨났는지는 모르겠다. 만약 그걸 알았다면 난 아마 잘리지 않았을 거다. 진짜 그런 걸로 쫓겨날 수 있을지 몰랐다”라고 토로했다.


데이지는 모모랜드 탈퇴 후 소속사를 향한 폭로 및 소송까지 진행해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출처 : instagram@momoland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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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는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모모랜드’ 추가 멤버를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 ‘모모랜드를 찾아서’에 대한 조작 방송 혐의를 폭로하기도 했다.


당시 데이지는 “’모모랜드를 찾아서’ 탈락 당일 기획사에서 연락이 와 면담했다. 탈락과 관계없이 모모랜드 합류는 계획되어 있었다. 첫 앨범 활동이 마무리되면 다음 앨범 때 데뷔하자고 했다. 탈락한 뒤 대기실에서도 회사 관계자가 너에 대해 계획이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데이지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최종 멤버로 선발되지 못했지만 2016년 9월 전속계약을 체결해 모모랜드 추가 멤버로 합류한 바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 당시 프로그램 최종라운드에서 탈락한 연습생은 계약 해지하기로 돼 있었다. 데이지 역시 탈락자로 선정돼 연습생 계약 해지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데이지의 잠재적 가능성을 높게 판단한 대표이사는 데뷔 조가 아니라 연습생으로서 잔류를 권유했다”라고 해명했다.

출처 : KBS 뉴스

출처 : KBS 뉴스

또한 데이지는 “2017년 데뷔 후 첫 정산에서 활동하지 않았던 2016년 정산 내용에 7,000만 원에 가까운 빚이 있었다. ‘모모랜드를 찾아서’ 제작비였고 ‘멤버들끼리 나눠 내야 한다’라고 들었다”라고 폭로했다.


정산 문제를 비롯해 전속계약 해지 시 억대 위약금을 요구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프로그램 제작비 관련 정산은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전속계약서를 기초로 한 전속계약서를 가지고 멤버들과 부모님들의 동의 아래 결정된 내용이고 데이지 또한 합류 당시 동의했던 부분이다”라고 반박했다.

출처 : 엑스포츠뉴스

출처 : 엑스포츠뉴스

출처 : instagram@daisiesfo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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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데이지는 소속사를 상대로 정산금 지급 소송을 제기했고,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


이런 판결에 소속사 측은 항소장을 제출해 현재까지도 소송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모랜드 탈퇴 후에도 꾸준히 소속사와 분쟁을 벌이고 있는 데이지가 라이브 방송에서 이에 대해 언급하자, 누리꾼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데이지는 ‘모모랜드를 찾아서’에서 탈락했으나 2017년 모모랜드 추가 멤버로 합류해 ‘어마어마해’로 데뷔했다.


이후 2019년 2월 건강, 개인상의 문제로 탈퇴했으며 지난 2월 개인 SNS를 개설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2022.07.11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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