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남친에게 빠져 대구로 이사 간 노르웨이 여자친구 “첫 만남은”
유튜버 ‘연어나라에서 온 Flora’
남자친구와 더 자주 보려고 대구로 이사 결심
카페에서 이루어진 첫 만남
어느덧 4년째 열애 중
공부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노르웨이 유학생이 한국에서 만난 남자친구와의 사랑스러운 일상을 공개해 많은 솔로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노르웨이 여성 플로라는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함께 생활하기 위해 서울에서 대구로 이사해 대단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플로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자친구와의 일상을 공유하기도 하고 구독자들과 Q&A를 진행하기도 했다.
여기서 그녀가 공개한 남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 대구로 이사하는 세 가지 이유는 무엇일까.
유튜브 채널 ‘연어나라에서온 Flora’에는 한국인 남자친구 상민 씨와 노르웨이 여자친구 플로라의 일상이 업로드되고 있다.
노르웨이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그녀는 4년 전 한 카페에서 상민 씨를 만났다.
당시 두 사람은 공용 테이블에 얼굴을 마주 보고 앉았다.
서로에게 관심 없는 듯 무심하게 행동했지만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이 있었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더 호감이 있었던 건 상민 씨였다.
이런 상민 씨는 카페를 나서는 플로라를 뒤쫓아가 말을 건넸다.
떨리는 목소리로 자신을 소개한 상민 씨는 플로라에게 저녁 식사를 제안했고 플로라 역시 흔쾌히 수락했다.
저녁 식사 자리에서 이야기가 잘 통했던 두 사람은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연애는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플로라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었고 남자친구는 일 때문에 대구에 거주하며 강제로 장거리 연애를 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플로라는 고민 끝에 서울에서 대구로 이사하겠다는 큰 결심을 내리게 됐다.
플로라는 대구로 이사 가는 첫 번째 이유는 남자친구와 가까이 있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두 번째 이유는 노르웨이 ‘오슬로’와 같이 사람, 큰 건물이 많지 않고 자연이 많은 도시에서 살고 싶어서라고 밝혔다.
세 번째는 월세, 대학교 등록금을 모두 혼자 부담해야 하는 플로라에게 서울 물가는 너무 비싸기 때문에 이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대구로 내려온 플로라는 상민 씨와 다른 커플들에게 지지 않는 예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실제 그녀의 유튜브 채널에는 두 사람의 데이트 브이로그가 종종 올라오곤 한다.
해당 영상에는 함께 홈파티를 즐기고, 운동을 같이 하며 해외여행을 다녀온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최근에는 4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보기 좋은 국제 커플”, “꼭 결혼까지 이어지길 응원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일괄 출처 : Youtube@연어나라에서온 Flo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