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에 비트코인 투자해 ‘백만장자’ 된 고등학생, 지금은?

12살에 처음으로 비트코인 투자한 소년

2년 뒤 100배로 뛴 비트코인 판매해 수익 창출

출처 : the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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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k Finman는 12살 때 형이 암호화폐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듣고 암호화폐 투자를 시작했다. 당시 비트코인은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는데 가격은 1개당 12,000원 수준이었다.


에릭은 할머니께 생일 선물로 받은 100만 원을 모두 비트코인에 투자했다. 비트코인은 2년 만에 가격급등했고 일부를 개당 120만 원에 판매해 엄청난 수익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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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은 이 수익으로 온라인 교육업체 ‘보탱글’을 설립한 뒤 사업을 키워 매각했다.


에릭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부모님과 18살이 될 때까지 백만장자가 되면 학교를 자퇴하고 대학에 가지 않겠다는 내기를 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비트코인이 또 한 번 급등했고 다니던 고등학교를 자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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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에릭은 비트코인은 변동이 크기 때문에 금전적 투자에 몰두하면 위험할 수도 있다는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18살의 나이에 백만장자 반열에 올랐지만 “비트코인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에는 장벽이 너무 높아 이를 해결하기 어려워 보인다”는 말을 남겼다. 또한 비트코인이 암호화폐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했지만 지금은 한계에 도달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출처 : linke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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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 에릭은 22살에 실리콘 밸리에서 교육 사업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자신의 방에서 사업을 시작했지만 비트코인으로 벌어들인 수익을 사업에 투자해 성장해 나갈 수 있었다.


에릭은 지난 2014년 타임지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10대로도 선정된 바 있다.

에릭은 지난 2020년 6월까지 77억 8천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비트코인만 하는 게 지겹다며 현재는 비트코인을 현금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릭은 지난 2018년 ‘Business Insider’와의 인터뷰를 통해 “10년 동안 암호화폐에 투자하여 부자가 되지 못한 사람은 자신의 책임”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2022.02.28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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