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 가기

[ 컬처 ]

김창완의
『안녕, 나의 모든 하루』

by웹진 <문화 다>

매일 똑같이 흘러가는 하루, 정신없이 무감각하게 보내는 오늘을 제대로, 의미 있게 살 수는 없을까? 이 책은 "어른들을 너무 믿지 마세요."(SBS [힐링캠프] 중에서), "스스로의 힘을 믿으세요."(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중에서) 등 우리 마음에 진한 느낌표를 새겨줬던 김창완이 매일 아침마다 직접 쓴 하루의 단상들을 엮은 에세이다.

 

맑은 물 한 잔에서 겸손함을, 세수에서 오늘의 다짐을, 도시 귀퉁이에서 핀 꽃에서 세상 탓만 하는 마음의 반성을, 낡은 구두에서 관계의 무심함 같이 주변의 사소한 것들에서 발견한 삶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그는 "아무리 작은 기억이라도 사랑하겠다."고 말하며 작은 것 하나도 소홀히 지나치지 않고 보이는 것 너머에서 반짝이는 가치들을 건져 올리는 그의 애정 어린 통찰이 우리의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순수하면서도 성숙한 인생철학이 배어 있는 이 글들 중 일부는 그가 진행하는 SBS 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라디오 방송 오프닝 멘트로 청취자들의 가슴에 감동을 주기도 했다. 힘들었던 어제를 위로하고 새로운 오늘을 응원해주는 그의 나지막하고 다감한 음성이 글소리가 되어 우리의 삶을 감동으로 물들인다.

 

반복되는 일상의 감춰진 의미들을 발견하는 ‘숨은오늘찾기’ 

매일 아침마다 지치고 공허한 마음에 힘을 주는 책!

 

김창완이 16년간 매일 아침, 하루를 시작할 때 자신의 속마음과 주변의 것들을 들여다보면서 느낀 소중한 삶의 가치들에 대해 자신과 주변에 띄우는 단상들을 엮은 에세이. 펜으로 꾹꾹 눌러 써온 그의 온기가 담긴 글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사소한 것들이 품은 반짝이는 의미를 우리에게 일깨워주며 지친 마음에 힘을 주는 위안으로 다가온다. 이 중 일부는 SBS 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에서 오프닝멘트로 청취자들의 깊은 공감과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값싼 위로나 멘토링 같은 잔소리를 함부로 늘어놓지 않는 김창완. 겸손한 삶의 태도와 분명한 의미가 담긴 말 한마디로 우리의 고개를 끄덕이게 하고 세상과 세월을 곱씹게 만든다. 바로 이런 그의 선한 통찰이 《안녕, 나의 모든 하루》로 새롭게 완성되어 감명을 주는 책으로 우리에게 찾아왔다.

 

어제와 같은 오늘이지만, 작은 순간들에서도 존재의 의미와 삶의 이유를 깨닫고 더 뭉클하게 보내고 싶다면 이 책의 첫 페이지를 펼쳐보기를. 모든 페이지의 귀퉁이를 접게 만드는 그의 아름다운 글귀가 삶을 사랑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김창완의 『안녕, 나의 모든 하루』

“일상의 표정을 보신 적 있나요?”

누구나 겪는 보통의 일과 감정에 대한 김창완만의 사려 깊은 통찰

 사소한 것들에서 삶의 가치를 깨닫게 하는 웅숭깊고 온화한 시선

지금 내가 제대로 가고 있는 걸까? 나는 잘 살고 있는 걸까? 하고 흔들리는 마음으로 사는 이들에게 그가 말한다. 당신의 하루는 꽤 괜찮은 삶이라고. 당신의 삶에는 당신이 아직 발견하지 못한 삶의 보석이 곳곳에 숨어 있다고. 그 소중한 것들을 발견하고 체득하는 오늘이야 말로 진정한 인생을 시작하는 순간이라고 말이다.

 

과연 그는 누구일까? 바로 단 한마디의 말로도 우리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는 김창완이다. 한 편의 시보다도 더 탄성을 자아내는 노랫말을 만들고 수많은 방송에서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성숙한 인생철학으로 끝없이 회자되는 그의 생각들이 에세이 《안녕, 나의 모든 하루》로 완성되어, 모두가 겪는 사람살이와 세상살이를 이야기한다.

 

특히 이 책 속에는 살아 있는 것을 향한 그의 천진한 애정과 정감이 가득하다. 쉽게 지나쳐버릴 수도 있는 일상의 풍경들에서 사람과 사랑, 인생과 세상의 속살들을 원숙한 글로 만들어내는 김창완의 통찰을 통해, 거짓 없이 순수한 삶을 느껴볼 수 있다.

 

산울림과 김창완밴드에서 뮤지션으로, 다감한 아저씨 DJ로, 인생을 연기하는 배우로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진 그의 인생철학이 배어 있는 글들


그의 말에 경청하고 집중하게 되는 것은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지 않는 어른이기 때문이다. 그의 글에는 값싼 위로나 형식적인 조언, 훈계가 담기는 법이 없다. 담백하고 겸허한 독백 같은 이야기로 주억거리게 만들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할 뿐이다. 그가 산울림, 김창완밴드로 쓰고 부른 노래가 그렇고,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16년 넘게 진행해온 라디오 방송이 그렇고, 어떤 역할도 마다 않고 맡는 연기가 그렇다. 특히 모두가 침통에 잠겼던 ‘세월호 사건’ 때도 스스로 반성을 자처하면서 만든 곡 <노란 리본>을 발표하며 우리를 가슴으로 울게 하지 않았던가.

 

바로 이런 그의 성숙함과 인생철학이 이 책에서 살아 숨 쉰다. 이제야 우리가 기다렸던 오롯한 그의 자작 에세이가 나온 것이다. 그동안 여러 책에 짧은 글을 한 편씩 기고한 적도 있었지만, 이번 에세이는 그가 숙고한 오랜 단상들이 켜켜이 쌓이고 응축된 깊이가 느껴지는 저작이다.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그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 

 

김창완의 글은 아름답게 정연하다. 미사여구 하나 없이 몇 문장만으로 가슴을 울리는 표현력은 어떤 시인보다도, 문장가보다도 뛰어나다. 누군가를 설득하거나 환심을 사기 위함이 아니라 그저 김창완답게, 김창완스러운 감각의 문장들로 꽉 차 있다는 것이 바로 이 책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들이다. 

“오늘이 있다는 게 위안이고 희망이고 선물입니다. 스스로의 힘을 믿으세요.”

생활철학자, 김창완이 우리에게 선사하는 너그러운 격려

김창완이 우리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오늘’이다. 사소한 오늘이 모여 인생이 되는 것처럼, 나의 하루에 빛나는 의미들이 모여 희망이 되고 행복이 되며, 살아가는 힘이 되는 것이라고 말이다. 그가 건네는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느끼고 지키며 살아야 하는지, 서로가 왜 소중한지, 지난 시간을 어떻게 간직해야 하는지, 삶을 어떻게 들여다봐야 하는지를 다시 한 번 천천히 생각해볼 수 있다.

 

나지막한 그의 목소리가 우리 마음에 편안함과 여유를 주는 것처럼 그가 책을 통해 건네는 일상의 안부가 힘들었던 어제를 위로하고 새로운 오늘을 응원해주며 모두의 삶을 더욱 충만하게 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