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할 수 밖에 없는 영화 속 스파이들
격투, 두뇌, 외모 삼박자를 두루 갖췄기 때문일까! 영화에 나왔다하면 사랑받는 스파이 캐릭터들. 대표적인(?) 스파이 캐릭터를 모아봤다.
‘레드 스패로’ - 도미니카 예고로바
목적달성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희생하는 캐릭터로 제니퍼 로렌스가 연기한다. 고도의 심리전으로 적과 아군을 모두 속이는 능력자다.
‘아토믹 블론드’ - 로레인 브로튼
이중첩자를 잡고자 동·서독을 넘나드는 M16 최고 요원 로레인(샤를리즈 테론). 스타일리쉬한 패션과 무자비한 액션은 그의 트레이드마크다.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 조지 스마일리
‘스파이에게 액션은 필수’라는 공식을 깬 주인공. 책상에 앉아 단서를 통해 내부고발자를 잡아낸다.
‘어벤져스’ - 블랙 위도우
완벽한 포커페이스와 날카로운 판단력, 민첩함을 자랑한다. 여기에 친화력까지 좋아 모든 히어로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한다.
‘스파이’ - 멀리사 매카시
평범한 이미지로 스파이의 고정관념을 깨는 멀리사(수잔 쿠퍼). 그렇지만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반전 능력의 소유자다. 빵빵 터뜨리는 입담은 보너스!
‘제이슨 본’ - 제이슨 본
20세기 대표 스파이가 제임스 본드라면, 21세기는 바로 제이슨 본(맷 데이먼)! 거대 조직과 싸워도 홀로 살아남는다.
‘색, 계’ - 왕치아즈
조국과 사랑을 지키고자 자신을 희생하는 왕치아즈(탕 웨이). 친일파 리 장관(양조위)을 암살하기 위해 그를 유혹한다.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 브리짓 폰 해머스마크
연합군 스파이라는 신분을 숨긴 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인기 여배우로 활동한 인물. 짧은 분량에도 강한 인상을 준다.
‘킹스맨’ - 해리 하트
“Manner Maketh Man”을 외치며 품격을 강조하는 해리 하트. 남녀 모두를 사로잡은 매력적인 스파이로, 콜린 퍼스가 연기한다.
석재현 인턴 기자 syrano@news-a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