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보면 끝을 보는 K방산 K9 자주포 엔진 근황

STX엔진에서 K9자주포에 어떠한 개조 없이 즉시 적용 가능한 엔진을 개발하였으며

작년 말 내구도 시험을 마쳤다는 기사가 올라옴

기존에 사용하던 독일 MTU사의 엔진과 견주어도 동급 이상의 성능을 보이며

엔진 제조사 측에 따르면 기존 엔진과 비교해 연료 소비율이 5%정도 개선되었다고 함.

K9과 같은 파워팩을 사용하는 장비(레드백 장갑차 등)는 모두 해당 엔진을 적용 가능함.

이집트에 수출할 K9자주포에 해당 엔진을 탑재하고자 테스트 장비를 이집트에 보냈으며

이것이 통과할 경우 K9이 국산 엔진을 달고 수출되는 첫 사례임.

또한, 기존에는 독일의 금수조치로 독일제 엔진을 사용한 K9자주포의 사우디 수출이 제한되었으나

국산 엔진을 개발하면서 지난달 사우디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곧 성능시연 예정임.

도입이 확정될 경우 예상 도입수량은 200문 안팎이라고.

+ 국산화랑은 딱히 관계 없는 이야기지만 

현재 K9은 국군 전력화 시기(평균 연간 60문 수준)와 비교해 2배 이상 생산물량이 증가했으며

넘모 잘 팔려서 올 상반기에는 전력화 시기 대비 3배까지 생산 능력을 확대 운영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