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가깝다는 이유로 치료받다간 ‘호갱’

[라이프]by 뉴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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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는 치료를 시작하면 자주 들러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무조건 집이나 직장에서 가까운 곳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치료의 경우 치과마다 비용에 큰 차이가 있다는 사실. 거리만 따졌다가는 금전적으로 큰 손해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치과 치료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현황 자료’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치료비용은 진료 항목에 따라 최대 20배 이상 차이가 있었는데요.


충치 치료에 흔히 쓰이는 레진 충전부터 살펴봤습니다. 치아 한 면에 레진 충전 시 전국 병원급 이상 353곳의 평균 비용은 8만3천원. 최소 비용은 3만원 수준이지만 최대 비용은 25만원에 달했습니다. 마모된 치아에 레진을 충전하는 경우 평균 비용은 7만5천원이었는데요. 분포는 1만1천원부터 25만원까지로, 전체 항목 중 가격 차이가 가장 컸습니다.


일명 금니로 불리는 골드크라운은 20만원부터 시작해 최대 73만1천원까지 집계됐으며, 평균 치료비용은 45만6천원이었습니다. 가격 차이는 크지 않았지만, 최고가의 경우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임플란트의 경우 132만원으로 평균 치료비용이 제일 높았는데요. 최소 비용은 50만원, 최고 비용은 무려 283만원에 달했습니다.


이렇듯 천차만별인 치료비용, 치과에 갈 때 참고하는 게 좋겠지요?


박정아 기자 pja@

2019.10.08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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