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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 ]

고양이를 만지기 전에 보면 좋은 카드뉴스

by뉴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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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개와 달리 사람에게 쉽사리 곁을 주지 않습니다. 무턱대고 만지려고 다가가면 도망가거나, 발톱을 드러내며 공격하기 일쑤인데요. 스킨십을 하기 전에 우선 고양이의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처음에는 고양이와 조금 떨어진 곳에서 가만히 지켜봅니다. 고양이가 꼬리를 수직으로 세우거나, 수평으로 뻗는 등 나의 존재에 대한 경계를 풀면 조금씩 시선을 맞추도록 합니다.


시선 맞추기에 성공했다면 고양이가 먼저 다가올 때까지 기다립니다. 고양이가 다가온다면 나의 냄새를 맡을 수 있게 손을 뻗어줍니다. 고양이가 냄새를 맡고 머리를 손에 비빈다면 거의 다 됐다는 신호입니다.


고양이가 더 다가와 나한테 몸을 비비면 만질 수 있을 만큼 가까워진 것입니다. 고양이들은 일반적으로 턱, 귀, 이마, 목덜미 등 그루밍 하기 힘들거나 냄새 분비선이 있는 부위를 만지면 좋아합니다.


만지는 방법은 부위별로 다릅니다. 턱은 손가락 끝이나 손톱으로 살살 긁어주고, 뺨은 엄지손가락이나 손톱으로 부드럽게 쓸어 넘기듯 만져줍니다. 이때 고양이가 턱이나 수염을 내민다면 좋다는 의미입니다.


이마는 손바닥으로 쓸어 넘기듯 만집니다. 이마에는 냄새 분비선이 있어 만지는 사람은 고양이의 소유(?)가 되는 셈입니다. 이마 뒤부터 이어지는 등 부분은 손바닥으로 쓸어주거나, 손가락으로 긁어주면 좋습니다.


끝으로 꼬리와 배, 옆구리는 민감한 부위이므로 고양이가 안정된 상태라고 해도 만지는 것은 금물. 또한 다른 부위들도 만질 땐 털이 난 방향으로만 쓰다듬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이석희 기자 se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