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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추석 연휴에만 '무료' 개방하는 여행지 4곳

by책식주의

이번 추석 연휴에는 어디로 가지..

경복궁: 긍정전

매년 추석마다 어디로 갈지 고민하는 분들 주목! 아직 갈 곳을 못 정하셨다면 서울에 방문하시는 건 어떠신가요?


곧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한국의 4대 궁궐이 무료로 개방,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연휴기간에는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는 사실! 추석 연휴에는 서울 4대 궁궐보러 떠나 보실까요?

1. 경복궁

조선의 법궁 경복궁, 조선이 개국된 후 3년이 지난 1395년에 새로운 수도 한양에 완공된 경복궁은 500여 동의 건물이 들어선 웅장한 궁궐이었습니다. ‘큰 복을 누리며 번영할 것’이라는 뜻을 지닌 경복궁은안타깝게도 임진왜란 때 거의 불타 없어지는 불운을 겪었습니다.


오랜 시간 끝에 지금은 조선의 법궁으로 당당히 다시 서게 된 경복궁, 내부는 기본적으로 왕과 관리들이 업무를 보는 정무 시설, 왕실 가족들의 생활공간,휴식을 위한 후원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경복궁은 평지에 건축된 계획적인 형태의 궁궐로 광화문에서 근정전, 사정전, 강녕전, 교태전을 잇는 일직선 구간이 경복궁의 중심축이며, 기하학적 질서를 지켜 대칭적으로 구성된 공간입니다. 그러나 이곳을 제외한 나머지 건축물은 비대칭으로 배치해 변화를 줌으로써 전체적으로 통일과 변화의 조화로움이 뛰어난 곳입니다.

'경회루'‘경사스러운 연회’라는 이름대로 궁중의 각종 경사스러운 모임과 외국 사신의 접대 연회 등이 열린 장소입니다. 경복궁이 창건된 당시에는 작은 규모였지만 태종 12년(1412)에 연못을 크게 파고 지금과 같이 만들었습니다. 성종 때는 돌기둥에 용과 꽃 장식으로 화려하게 치장했고, 연산군 때는 연못 안 인공 섬에 만세산을 만들고 호화롭게 장식했지만 임진왜란 때 모두 불타 없어집니다.

😎아이와 함께 즐기면 좋은 주변 먹거리

• 기름떡볶이로 유명한 통인시장

• 삼청동 칼국수, 팥빙수 등의 디저트

📍 경복궁

주소: 서울시 종로구 사직로 161

전화 02-3700-3900

관람 시간 3~5월 · 9~10월 09:00~18:00, 6~8월 09:00~18:30, 11~2월 09:00~17:00

휴무 화요일

입장료 어른 3000원, 만 24세 미만 무료, 만 65세 이상 무료

2. 창경궁

조선 왕실 가족사가 한가득있는 창경궁, 경복궁, 창덕궁에 이어 조선의 세 번째 궁궐로 지은 창경궁은 경복궁보다는 창덕궁을 선호했던 왕실 가족이 늘어나면서 생활공간을 늘리기 위해 건축한 곳입니다. 창덕궁과 함께 ‘동궐’로 불리던 이곳은 서쪽으로는 창덕궁, 남쪽으로는 종묘와 이어지던 하나의 영역이었습니다.


궁궐 규모가 아주 크지는 않지만 장소마다 담겨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생각하며 둘러보다보면 어느덧 2시간 정도는 훌쩍 지나갑니다. 모처럼 나선 궁궐 답사 여행에서 창경궁만 보고오는 것보다는 가까이에 있는 창덕궁이나 종묘를 함께 묶어 둘러보면 좋습니다.

동물원과 함께 지은 유리 건물 대온실은 일본 황실 식물원 담당자 후쿠바 하야토가 설계하고, 프랑스 회사가 시공한 건물입니다. 창경궁에서 일제가 지은 건물은 모두 철거되었지만 대온실은 철과 나무를 사용한 뼈대와 유리창을 설치한 최초의 시설물이라 건축사적 의미를 생각해 철거되지 않았습니다. 당시에는 보기 힘들던 각종 아열대 희귀식물을 전시했고, 현재는 국내 자생식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 창경궁

주소: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

전화 02-762-4868

관람 시간 09:00~21:00

휴무 월요일

입장료 만 25세 이상 1000원, 만 24세 이하·만 65세 이상 무료

3. 창덕궁

자연과 하나가 된 조선의 아름다운 궁궐, 조선시대 궁궐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을 꼽으라면 단연 창덕궁일 것입니다. 이곳을 사랑했던 많은 왕 중 특히 정조는할아버지 영조의 뜻을 받들어 규장각을 통해 균형 잡힌 정치를 하고자 했습니다.


또 창덕궁은 대한제국 마지막 왕족이 지내다가 생을 마감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우리의 궁궐, 서울 창덕궁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창덕궁은 우리나라 궁궐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힙니다.


창경궁, 종묘와 더불어하나의 구역을 이루어 하루에 다 둘러보고 싶은 욕심도 듭니다. 하지만 궁궐 규모가 워낙 크고 볼거리도 많으니 곳곳을 자세히 보고 싶다면 창덕궁만 둘러보세요. 바로 옆 창경궁을 함께 본다면 두 궁궐의 주요 포인트만 선택해 관람 코스를 짜는 것도 좋습니다.

📍 창덕궁

주소: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99

전화: 02-3668-2300

관람 시간

① 전각 9~10월 09:00~18:00(입장 마감 17:00), 11~1월 09:00~17:30(입장 마감 16:30)

② 후원 9~10월 10:00~17:30(입장 마감 16:00), 11월 10:00~17:00(입장 마감 15:30), 12~1월 10:00~16:30(입장 마감 15:00)

입장료

① 전각 관람 : 어른 3000원(만 6세 이하 어린이, 만 7~24세 이하 청소년, 만 65세 이상은 무료입장)

② 전각+후원 관람(후원은 해설사 인솔, 시간제 관람) : 만 7~18세 2500원(전각 요금 무료), 만 19~24세 5000원(전각 요금 무료), 만 25~64세 5000원(전각 요금 3000원), 만 65세 이상 5000원(전각 요금 무료)

😎아이와 함께 즐기면 좋은 주변 먹거리!

창덕궁 가까이에는 식당이 없으니 간식을 준비하거나 창덕궁 매표소 근처 편의점을 이용하세요. 만약 가능하다면 걸어서 약 10분 거리의 북촌 쪽 식당을 추천합니다.

• 손으로 직접 빚어서 만든 만두와 국수 맛집, 깡통만두(국시 9000원, 비빔국수·칼만두 각 9500원, 녹두지짐 1장 8000원, 육전 2만5000원~, 일요일 정기휴무)

4. 덕수궁

고종의 꿈과 한을 담은 대한제국의 궁궐, 조선 5대 궁궐 중 구한말 역사와 가장 관련이 깊은 덕수궁에는 새로운 황제국인 '대한제국'을 대내외에 선포하면서 강력한 국가를 염원했던 고종의 꿈이 담겨있고, 결국 이를 이루지 못한 망국의 한도 함께 서려 있기도 합니다.


서울 시청과 나란히 위치한 덕수궁은 서울에서 가장 복잡한 장소 중 한가운데 고즈넉이 자리해, 궁에 들어서는 순간 마치 도심 속 오아시스에 온 듯 느껴지기도 합니다.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덕수궁 정문인 대한문부터 시작해 궁궐을 둘러본 후 후문으로 나와 고종의 길과 구 러시아 공사관, 중명전 등을 함께 둘러보면 좋습니다.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관람은 예약 필수!

상시 관람이 가능한 다른 구역과 달리 석조전 내부인 대한제국역사관을 관람하려면 반드시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을 해야하니 꼭 예약 후 방문하세요!


사전 예약은 관람일 일주일 전,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회당 총 8명 한정입니다. 1인당 최대 2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현장 예약은 불가합니다.

📍 덕수궁

주소: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99

전화: 02-771-9951

관람 시간 09:00~21:00 (휴무 월요일)

입장료 어른 1000원, 7~18세 500원

더 자세한 여행 정보는

<교과서가 쉬워지는 한국사여행>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