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리 박멸, 약도 필요 없습니다”…간단한데 효과 좋기로 소문난 퇴치법 2가지

약 없이 초파리 없애는 실전 퇴치법 2가지. 주방·욕실 모두 가능하고, 하루 이틀이면 효과 확인됩니다.

초파리 박멸하고 싶다면 이렇게만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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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초파리. 주방에 날아다니는 작은 벌레 하나가 이렇게나 스트레스를 줄 줄은 미처 몰랐다.


아무리 음식물 쓰레기를 잘 정리해도 사라지지 않는 이 초파리들, 어떻게 하면 근본적으로 없앨 수 있을까? 누구나 간단하게 따라할 수 있는 초파리 박멸 방법 두 가지를 소개한다.

효과 좋은 초파리 박멸법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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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에서 만드는 초간단 초파리 트랩

초파리를 효과적으로 유인하고 가둘 수 있는 초파리 트랩을 만들어보자. 종이컵에 바나나 껍질, 복숭아 껍질 등 달콤한 향이 나는 과일 껍질을 조금 넣고, 식초 한 스푼을 부어준다. 이후 컵 입구를 랩으로 단단히 씌운 뒤, 고무줄로 단단하게 고정한다.


랩 위에는 빨대를 이용해 구멍 2~3개를 뚫어준다. 이때 구멍은 컵의 가장자리가 아닌 중앙에만 뚫어줘야 한다. 초파리는 달콤하고 새콤한 냄새에 유혹당해 종이컵 안으로 들어가게 되고, 출구를 찾지 못해 결국 갇히게 된다. 초파리는 가장자리로 모이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다시 중앙으로 잘 나오지 못한다.


이렇게 초파리 트랩을 하루 이틀만 두어도 컵 안에 꽤 많은 초파리가 잡히게 된다. 확인할 수 있다. 초파리가 나오지 못하도록 랩을 꼭 밀착해 씌우고, 2~3일마다 한 번씩 교체해주는 것이 위생적으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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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뜨거운 물로 초파리 알 없애기

초파리는 음식물 쓰레기뿐 아니라 배수구, 하수관 속에서도 번식한다. 특히 알에서 성충으로 자라는 데는 단 7일이면 충분하기 때문에, 주방이나 욕실 배수구에 초파리가 자주 보인다면 일주일에 2~3번 정도는 뜨거운 물을 부어주자.


끓는 물을 천천히 부으면 배수관 벽에 붙은 초파리 알이나 유충을 제거할 수 있어, 알에서 성충으로 자라는 주기를 막는데 도움을 준다. 다만 너무 뜨거운 물은 플라스틱 배관을 손상시킬 수 있으니 한김 식힌 70~80도 정도의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현진 기자 hjpick@pickdailynews.com

2025.07.10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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