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도와 최재림의 공통점은? 드라마에서 활약 중인 뮤배들!
뮤지컬 배우 전미도와 최재림.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믿고 보는 배우라는 점 말고도
브라운관에서 활약을 하고 있다는 점이 일치한다.
이들 외에도
무대와는 180도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는
뮤지컬 배우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 주인공을
리코드M과 함께 알아보자.
전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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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움 그 자체인 미도링.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이어 JTBC <서른, 아홉>까지 몰입도 있는 연기력을 보여준 전미도 역시 뮤지컬은 물론, 드라마에서까지 활약하는 배우 중 한 명이다.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한 전미도는 <영웅>, <닥터지바고>, <베르테르>, <스위니토드> 등 내로라하는 뮤지컬에 등장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다. 이후 운명 같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에 출연, 일약 스타덤에 오른다. 차기작 <서른, 아홉>에서는 시한부 환자 정찬영으로 분해, 뮤지컬이나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심도 있는 연기를 펼치기도 하는데. 극 중 그녀가 하는 사랑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했지만, 전미도의 연기에 대해서는 하나같이 엄지를 들어 올렸다. 드라마의 인기에 전미도가 주연인 뮤지컬 티켓팅은 더욱 어려워질 예정! 제발 한 자리라도 구할 수 있길 바라본다.
최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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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드라마에 출연한다니. 많은 뮤덕들이 기대했을 것이다. 그가 최근 맡은 뮤지컬 <하데스타운>, <썸씽로튼>, <시카고> 등을 보면 모두 강인하고 개성 강한 역할이 많다 보니, 드라마 속에서도 그런 배역을 맡을 거라고 생각했으니 말이다. 그런데 이게 웬걸. JTBC <그린마더스클럽>에서 은표(이요원 분)의 남편이자 경찰대 출신 강력반 형사 재웅 역으로 등장한 그는 무대와는 전혀 다른 친근한 모습을 보여준다. 덥수룩하게 수염이 난 모습, 집에 누워 있는 모습 등은 옆집 아저씨라 해도 믿을 만큼 자연스럽다. 내가 아는 최재림이 맞는지 긴가민가할 정도로! 약간 눈치가 없지만 누구보다 아내를 생각하고 본업인 형사 일을 할 때 가장 빛이 나는 캐릭터. 최근에는 아내와 관련된 사건을 해결하며 진한 감성을 보여주는 중. 좀 더 친근한 최재림을 보고 싶다면 <그린마더스클럽>를 찾아보자.
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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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신스틸러가 여기 있다. 단 한 장면으로 전 세계인들을 매료시킨 뮤지컬 배우 이지혜가 그 주인공. 애플 티비 플러스 <파친코>의 4화, 오페라 가수로 등장한 그녀는 오페라를 부르던 중 갑자기 판소리 춘향가의 ‘갈까부다’를 부르며 일제강점기 조선인이 느껴야 했던 비참함과 분노 그리고 쌓여있던 한을 표출한다. 거의 처절함에 가까운 그녀의 노래는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는데. 특히 노래를 부르는 그녀의 눈에 비친 결심에 시청자들은 단연 최고의 명장면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지혜가 낯선 사람도 있겠지만, 이미 그녀는 뮤지컬 계에서 유명인사.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레베카>, <팬텀>, <베르테르> 등에 출연하며 안정감 있는 연기력과 노래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이다. 그녀의 매력이 더 궁금하다면 지금 공연 중인 <지킬 앤 하이드>를 놓치지 말자!
임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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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회 알 수 없는 이야기와 자극적인 전개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3>. 여기에도 유명한 뮤지컬 배우가 등장하니 바로 임혜영이다. 2006년 뮤지컬 <드라큘라>로 데뷔해 <레베카>, <젠틀맨스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 등 저명한 극에서 주연을 맡으며 이름을 알린 그녀는, 이번 드라마에서 뮤지컬 배우 남가빈으로 분해 임팩트 있는 연기를 보여준다. 자신의 본업과 드라마 속 캐릭터의 직업이 일치해서 그런지 어색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다. 물론, 불륜을 했다는 점이 미스이긴 하지만! 드라마에서 종종 그녀의 노래를 들을 수 있는데, 슬픈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목소리가 너무 감미로워 넋을 놓고 감상하게 된다. 종영을 2회를 남겨두고 있는 시점에서 그녀의 사랑은 어떻게 끝이 날까? 궁금하다면 막방까지 집중할 것!
김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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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에디터가 꼽은 최고의 여성 악역 중 한 명. tvN <배드 앤 크레이지> 속 정말 미친 연기력으로 ‘이 배우 누구야’를 외치게 했던 뮤지컬 배우 김히어라다. 카리스마 있는 용 사장으로 나와 그 누구보다 강렬하고 입체적으로 캐릭터를 묘사한 그녀는 사실 JTBC <괴물>에서 한 차례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바 있다. 특유의 허스키란 목소리와 날카로운 눈빛이 그녀의 전매특허! 이러한 모습은 뮤지컬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녀의 존재감이 부각된 뮤지컬은 바로 <팬레터>. 점점 흑화하며 도발적으로 변해가는 히카루 역을 맡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다. 또한 <마리 퀴리>에서는 안느 역으로 등장해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로서 또 다른 울림을 준다. 선과 악이 공존하는 그녀. 다채로운 그녀의 모습을 앞으로도 더 자주 볼 수 있길 바란다.
이봄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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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우 분명히 뜹니다.’ 매력적인 마스크로 뮤지컬 <마리 퀴리> 때부터 에디터의 마음에 쏙 들어온 뮤지컬 배우 이봄소리! 뮤지컬 <광화문연가>, <노트르담 드 파리>, <썸씽로튼> 등에서 활약하며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자조연상까지 수상한 배우이다. KBS2 <저스티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에도 등장. 작은 배역부터 차곡차곡 필모를 쌓아왔다. 그리고 2022년 좀 더 비중 있는 역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 다가오는 6월 방영 예정인 tvN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에서 지구대 경사 황민조로 분해 여자로서의 한계를 극복하며 경찰로서 성공하고 싶어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이봄소리만의 개성 있는 표현력으로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을지 기대감이 가득! 뮤지컬 <차미>에서도 믿고 보는 배우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니 이봄소리를 보고 싶다면 지금 당장 뮤지컬을 예매하시길.
EDITOR CAY
PHOTO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 JTBC <서른, 아홉>,
JTBC <그린마더스클럽>, 애플 티비 플러스 <파친코>,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3>, tvN <배드 앤 크레이지> 공식 홈페이지,
CJ ENM MUSICAL 씨뮤(@cjenm.musical), 신시컴퍼니(@i_seensee),
뮤지컬 <하데스타운>(@hadestown_kr), JTBC 드라마(@jtbcdrama),
EMK뮤지컬컴퍼니(@emk_musical), 오디컴퍼니(@od_musical),
콘텐츠제작사 LIVE 라이브(@livecorp2011),
뉴컨텐츠컴퍼니(@ncc_musical),
이봄소리(@sound_of_spring) 공식 인스타그램,
M2, PlayDB, KBS 레전드 케이팝, OD COMPANY,
NCTV_공연, 뉴컨텐츠컴퍼니NCC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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