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이 예쁘다고 극찬한 중국 배우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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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김희철에 의하여 유명해진 중국 배우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축서단. 김희철은 과거 SBS <미운 우리 새끼> 출연 당시, <의천도룡기 2019>에 빠졌다는 소식을 전하며 축서단에 대한 사심을 표했는데. 이어 자신의 SNS에서도 그녀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표출해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오랜 기간 동안 연예계 생활을 하며 소위 예쁜 여자라고 불리는 수많은 스타들을 접해봤을 김희철. 그런 그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외모 칭찬을 한 스타는 누구일지 리코드M과 함께 살펴보자.
축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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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축서단. 한자 발음에 의해 주쉬단으로 불리기도 한다. 1992년생으로 올해 30살이 되었고 앙증맞아 보이는 외모와 달리 167cm의 늘씬한 몸매와 새하얀 피부를 지니고 있다. 그녀의 본래 꿈은 무용수. 6살 때부터 무용을 시작하여 베이징으로 유학을 갈 만큼 뛰어난 실력을 지녔다고 하는데.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로 광고 촬영을 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연예계에 입성하게 된다.
눈, 코, 입이 다 들어가 있는 게 신기할 정도로 작은 얼굴과 고양이처럼 날카로운 눈매 등. 길거리 캐스팅으로 제의를 받은 게 단번에 이해될 정도로 수려한 외모를 지니고 있는 축서단은 양면의 매력이 있는 중국 인기 배우다. 수수한 메이크업을 했을 때는 세상 순진무구해 보이지만, 진한 메이크업을 하면 도회적인 느낌을 풍기는 그녀. 그렇다면 순한맛과 매운맛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축서단의 대표작은 무엇일까.
대표작
01. 삼생삼세 십리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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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우 축서단이 자신의 이름 세글자를 알린 작품은 매운맛 버전이다. 데뷔 초, 조연으로 활동하며 오랜 무명 기간을 보낸 축서단은 인생작 <삼생삼세 십리도화>를 만나게 된다. 그녀에게 주어진 역할은 열등감과 자격지심으로 가득 찬 현녀 역. 주인공들에게 각종 방해물을 놓는가 하면 너무 악랄하게 나와 보다가 실제로 화가 난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쁘장한 외모 때문에 미워할 수 없게 된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분을 못 이겨 짜증이 나다가도 얼굴을 보며 화가 가라앉는 웃픈 현실. 그래도 너무 감정 이입은 하자.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니.
02. 의천도룡기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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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여우를 섞어 놓은 듯한 작고 갸름한 얼굴, 화장을 하지 않아도 커다란 눈, 적당히 높은 코 등 뚜렷한 이목구비를 지니고 있는 축서단은 유난히 이마를 드러내고 수수한 분장을 해야 하는 사극에서 외모가 빛을 발하고 있다. 이후 반응이 온 작품 <의천도룡기 2019> 역시 사극. 이는 김희철이 극찬을 했던 작품이기도 하다. 축서단은 극 중에서 순한 맛과 매운맛 모두를 보여줘야 하는 주지약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청순가련 지약과 흑화된 지약의 모습을 비교하는 맛이 있으니 아직 보지 않았다면 정주행해 볼 것.
03. 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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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로맨스 <우룡>은 중국 배우 축서단의 최근 작품 중 하나이다. 뱀으로 변한 용왕을 정성스레 치료해준 유형과 그녀에게 은혜를 갚기 위하여 승천하는 것을 포기하는 용왕의 이야기. 이 작품에서 축서단은 하후설의 하녀 신분인 유형 역으로 나온다. 부드럽고 온화한 그녀의 순한 맛 이미지와 착하고 밝은 성격의 유형은 싱크로율 100%. 장르가 판타지이기 때문에 오글거리는 장면이 많이 나올까 시청을 망설이고 있다면 걱정은 노노. 적당한 CG와 중국 특유의 심장을 간지럽히는 요소가 많이 등장하여 중드 입문자도 가볍게 보기 좋을 것이다.
빠지면 답도 없다는 중드!
무엇으로 입문할지 고민 중이라면
에디터는 개인적으로
현대극은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유성화원>을
사극은 <우룡>, <전문중적진천천>을 추천한다.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EDITOR KSB
PHOTO SBS <미운 우리 새끼>, <삼생삼세 십리도화>, <의천도룡기 2019>, <우룡>,
김희철(@kimheenim), 축서단(@祝绪丹Bambi)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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