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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

알고 보면 더 재밌다!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

by리코드M

​우리는 하나의 작품에

한 명의 주인공을 만나곤 하지만


대본은 개봉이 되기 전까지

수많은 배우를 거치고 또 거친다.


우리가 몰랐던

캐스팅 비하인드를 함께 들여다보자.

8월의 크리스마스

한석규 ← 정우성

따듯한 영상미와 가슴 절절한 이야기로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너무 유명한 탓에 정원(한석규)과 다림(심은하)이 아니라면 다른 사람은 생각나지도 않을 정도인데. 한석규가 멜로 영화 <접속>의 차기작으로 다른 장르를 원하는 바람에 정우성에게도 기회가 갔었다. 마침 정우성도 시나리오에 관심을 보였기 때문. 하지만 정우성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인하여 이는 모두 수포로 돌아가게 되었고, 한석규가 최종적으로 정원 역을 맡게 되었다. 정우성이 연기하는 정원이라니, 두 사람의 캐릭터가 너무나 달라 아예 장르가 바뀌었을지도 모르겠다.

8월의 크리스마스

감독 허진호

출연 한석규, 심은하

개봉 1998.01.24. / 2013.11.06. 재개봉

늑대의 유혹

강동원 ← 장우혁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태성 역을 강동원이 아닌 장우혁이 맡을 뻔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당시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었던 장우혁은 이를 거절했고, 결국 강동원에게 제안이 갔다는 것. 하지만 지금이나 예전이나 강동원 역시 바쁜 몸. 당시 강동원은 영화 <그녀를 믿지 마세요>를 촬영 중이던 터라 스케줄 상 조절이 불가능했다고 한다. 이에 감독은 다른 배우를 캐스팅하려 했으나, 당시 영화 제작사였던 싸이더스 여직원들의 만류로 결국 강동원을 기다려 캐스팅. 결론적으로 참을 인을 세 번 새긴 것이 참 잘한 일이었다고.

늑대의 유혹

감독 김태균

출연 조한선, 강동원, 이청아

개봉 2004.07.22.

친절한 금자씨

이영애 ← 고현정

한국 영화 최고의 여성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는 <친절한 금자씨>의 금자. 이영애가 아니면 그 누가 금자 역을 소화할 수 있었겠냐마는 이 역의 유력한 후보는 따로 있었다.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배우 고현정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하지만 고현정은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잔혹한 복수 장면을 연기하기가 부담스러웠고, 결국 출연을 거절했다고 한다. 아울러 비하인드 스토리를 하나 더 전하자면 박찬욱 감독이 영화 기획 단계부터 캐스팅을 고려했던 배우가 있는데 이는 바로 고두심. 하지만 고두심에 의하면 실제로 출연 제안은 없었다고.

친절한 금자씨

감독 박찬욱

출연 이영애, 최민식

개봉 2005.07.29.

미녀는 괴로워

김아중 ← 김희선

영화 <미녀워 괴로워>의 한나 역은 수많은 배우를 거쳐갔다. 김희선을 포함하여 고소영, 이나영, 이효리까지. 그 당시 쟁쟁했던 톱스타들에게 대본이 모두 전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결과는 대실패. 뚱뚱한 특수 분장이 다소 부담스러웠던 탓이었을까. 모두 거절을 하더니 다소 인지도가 낮던 김아중으로 캐스팅이 결정되었다. 부담이 있었을 법도 한데 탄탄한 연기력으로 모든 이들의 걱정을 물리친 그녀. 결국 이 영화는 6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고, 당시 신인배우였던 김아중을 단숨에 톱스타로 만들어주었다.

미녀는 괴로워

감독 김용화

출연 주진모, 김아중

개봉 2006.12.14.

과속 스캔들

차태현 ← 임창정

여기 불운의 사나이가 있다. 대작을 두 개나 놓친 것도 모자라 계약금을 토해냈으니 말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임창정. 지난 2006년, 임창정은 한 작품에 출연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그때 그의 손에 영화 <과속스캔들>의 대본이 들어왔다. 임창정은 관심을 보였지만 아쉽게도 계약된 영화가 있어 이를 거절했는데, 결국 사정상 하기로 되어 있던 작품까지 못 하게 되면서 계약금까지 토해내야 했던 것이다. 더불어 이때 들어온 또 하나의 작품이 바로 히트작 영화 <해운대>다. 그가 제안받은 윤제균 감독의 작품 중에 유일하게 거절했다는 이것. 본인도 아닌데 왜 이렇게 씁쓸해지는 것일까.

과속스캔들

감​독 강형철

출연 차태현, 박보영, 왕석현

개봉 2008.12.03.

EDITOR KSB

PHOTO 싸이더스,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주)쇼박스,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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