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외모를 소유하고 있어
휙 - 보면 20대라고 해도 믿을 판에
어느새 마흔을 내다 보고 있는
스타들이 있다.
유난히 최강 동안이라고 불리는 1983년생.
누가 있을지 함께 알아보자.
윤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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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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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나만 먹는 것일까. 에디터가 초등학교 때 슈퍼주니어가 데뷔를 했고, 그동안 고진 풍파를 겪으며 사회인이 되었는데 김희철만 보면 약 15년 전에서 시간이 멈춘 느낌이다. 놀라울 정도로 주름 하나 없는 것은 물론 탈색부터 파마 그리고 분장까지, 신인도 소화하기 어려운 이색 스타일링을 찰떡같이 소화하기 때문. 이에 김희철을 30대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알고 보면 데뷔한지 벌써 16년 차가 된 연예계 대선배이자 이광수, 허각, 정주리에게 형 혹은 오빠라고 불리는 존재. 정말이지 세월이 비껴간 방부제 스타가 아닐 수 없다.
정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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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한 매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정유미. 소녀소녀한 이미지가 강해서 이제 서른 초반이나 됐을까 했는데 서른은 무슨, 그녀도 마흔을 내다보고 있는 스타 중 한 명이다. 평소에 화장기가 없는 맨얼굴을 자주 선보이고, 수수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이 있어 친근한 옆집 언니 혹은 누나 정도에서 멈춰 있는 느낌인데. 실제로 넓은 이마, 도톰한 애교살, 짧은 인중 등 동안 외모의 요소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는 정유미의 외모. 최근 콜드X아프로와 음반을 내면서 분홍 단발머리로 분해 대학생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다.
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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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때문에 더 동안으로 보이는 스타가 있다. 그는 바로 정경호. 마르고 날카로워 보이는 인상 때문에 까칠할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지만, 알고 보면 세계 최강 귀염둥이 ! 기본적으로 사람을 너무나 좋아하고 애교는 왜 이렇게 또 많은지. 사람을 보고 꼬리를 흔드는 말티즈처럼 말랑말랑한 성격 덕에 그의 실제 나이보다 어려 보인다. 여기에 그의 트렌디한 스타일링은 덤. 깔끔한 목폴라 티셔츠부터 왁스로 한껏 멋을 낸 헤어스타일 등 항상 젊은 감각을 유지하며 사는 그를 보고 있자면 역시 젊게 사면 젊어진다는 게 틀린 말은 아닌 듯싶다.
김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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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폐미'라는 단어를 온전히 설명할 수 있는 존재. 만인의 이상형이라고 불리는 김재욱 역시 내년이면 나이의 앞자리가 바뀐다. 풍성하면서도 약간의 웨이브가 들어간 헤어스타일도 그렇고, 뭔가 신적인 존재 같달까. 김재욱한테만큼은 세월이 비껴 나가는 느낌인데. 강인하면서도 우아하고, 소년다우면서도 섹시한 캐릭터가 그를 더 젊어 보이게 만드는 기분. 김재욱의 과거와 현재가 얼마나 비슷한지 궁금하다면 지난 2007년에 방영한 MBC <커피프린스 1호점>을 감상해 보자. 지금 다시 드라마를 찍어도 이질감이 없을 만큼 유사한 모습을 띠고 있으니.
EDITOR KSB
PHOTO 윤승아, 김희철, 정유미,
김재욱, 정경호 공식 인스타그램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