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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

해외 명감독들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이 배우의 정체는?

by리코드M

2022년 칸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영화 〈브로커〉. 


처음 상영이 되고 

외신들의 이목을 끈 것은 

배우들의 호연이었다. 

그와 함께 배우 배두나는 

또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는데. 


한류 열풍이 불기 전부터 

이미 해외 명감독들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던 그녀. 


배두나의 해외 활약상을 

리코드M과 알아보자.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배두나는 시작부터 남달랐다. 첫 할리우드 진출작을, 이미 세계적인 거장의 반열에 오른 워쇼스키 감독과 함께 했으니 말이다. 더군다나 그 진출작,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배두나가 맡은 것은 클론 ‘손미-451’과 틸다, 멕시칸 여자, 1인 3역이었다. 배두나에게 먼저 손을 내민 것은 다름 아닌 워쇼스키 감독이었다고 하는데. 〈고양이를 부탁해〉, 〈복수는 나의 것〉, 〈괴물〉 등 배두나의 필모를 관심 있게 보았던 감독이 캐스팅 참여를 요청한 것. 그렇게 배두나는 에이전시의 도움도 없이 할리우드 영화에 참여하게 된다. 카메라 테스트를 통과하고 시나리오를 받을 때까지 배두나는 마냥 신기하기만 했다고. 영어가 유창하지 않은데도 할리우드 배우가 된 배두나. 그녀를 통해 표현하려 했던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시청해 보자.

넷플릭스 〈센스8〉

워쇼스키 감독은 배두나에게 어떤 가능성을 보았던 것일까.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로 맺어진 인연은 넷플릭스 〈센스8〉으로 이어진다. 여덞 개 도시에 사는 여덞 남녀가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SF 드라마. 여기서 배두나는 무려 ‘액션’을 담당하는 ‘선’을 연기한다. ‘무술 하는 비즈니스 우먼’이라는 캐릭터 설명을 듣고 6개월을 달라고 했던 배두나. 그녀는 단 6개월 만에 믿기지 않을 만큼 폭발적인 액션을 소화하는 배우로 변신해서 나타난다. 배두나의 〈센스8〉 출연은 또 다른 의미가 있는데. 바로 배두나가 한국 배우들이 미드에 출연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되었다는 것. 배우 윤여정, 마동석, 차인표 그리고 요즘 대세 배우 손석구 역시 〈센스8〉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센스8〉을 시청한다면, 익숙한 얼굴 찾기 게임으로 재미를 더해보는 것도 좋을 듯.

영화 〈주피터 어센딩〉

워쇼스키 감독의 배두나 사랑은 쉽게 끝나지 않았다.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가 끝나기도 전에 “다음에도 꼭 같이 하자”라고 예약을 잡아두었던 감독이 영화 〈주피터 어센딩〉을 들고 다시 배두나를 찾은 것! 〈주피터 어센딩〉은 전형적인 신데렐라와 메시아 서사를 따르고 있는 작품으로, 배두나는 여기서 주인공 ‘주피터’를 쫓는 현상금 사냥꾼 역할을 맡았다. 사실 작품 자체보다는 그녀의 미래 전사의 복장이 더 회자됐던 작품인데, 왼쪽 볼과 이마에 무궁화 꽃 문양을 그리고 나와 한국 팬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특별한 기교나 기술은 없지만, 인물에 몰입하여 표현해 내는 깊이”가 배두나의 장점이라고 말했던 워쇼스키 감독. 워쇼스키 감독과 배두나가 만나면 늘 기상천외한 캐릭터가 탄생했기 때문에, 다음에도 둘의 작업을 기대하는 이들이 많다.

영화 〈#아이엠히어〉

경지에 오른 예술가에게, 언어는 결코 장벽이 되지 못한다. 그 산증인이 바로 배두나다. 유창한 영어 실력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할리우드에 진출했던 배두나는, 프랑스어를 모르지만 프랑스 영화도 찍었다. 영화 〈#아이엠히어〉에서 프랑스인 스테판을 무작정 한국으로 찾아오게 만든 미스터리 한 여인 SOO를 맡은 그녀. 이 영화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조금 의외의 곳에서 시작된다. 한국인 최초 루이비통 글로벌 모델로 발탁됐던 배두나는 루이비통 여성복 디렉터 니콜라스 제스키에르와 친분을 쌓아왔는데. 그가 에릭 라티코 감독에게 배두나를 소개했던 것. 소개받은 것은 10년 전이었으니, 인연이 작품으로까지 이어진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린 셈이다. 에릭 라티고 감독은 배두나가 “공간에 스며들 때의 모습”이 품위가 있다며 극찬. 한국에 스며들어 있는 배두나의 모습을 프랑스 감독은 어떻게 묘사했는지, 영화를 통해 확인해 보자.

영화 〈브로커〉

이와이 슌지, 야마시타 노부히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공통점은? 모두 한국 배우 배두나를 주연으로 발탁했다는 것. 영화 〈브로커〉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함께한 두 번째 작품이다. 그들의 첫 만남은 2010년 영화 〈공기인형〉으로, 여기서 배두나는 사람이 되어가는 인형 역할을 맡았는데. 당시 인터뷰에서 감독은 농담 반 진담반으로, 다음 작품에서는 꼭 사람 역할로 같이 하자고 했었다. 그리고 그 약속을 기억했던 걸까. 〈브로커〉가 짧은 플롯에 불과했을 때부터 배두나를 찾았던 감독은, 마침내 형사 ‘수진’ 역으로 그녀를 캐스팅한다. “배두나의 연기는 다른 차원에 있는 것만 같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던 감독. 그가 포착한 ‘다른 차원에 속한’ 배두나의 연기는 어떤 모습일까. 6월 8일, 오늘 개봉한 영화 〈브로커〉에서 배두나 연기의 진수를 한번 감상해 보자.

EDITOR KJW

PHOTO (주)NEW, 위너브라더스 코리아(주), 

CJ ENM, 넷플릭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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