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은 농구스타! 스크린이 아닌 코트에서 만날 뻔했던 배우들
농구 경기를 본 적이 있는가.
뜨거운 코트를 가르며
림을 향해 공을 던지는 장면은
언제 봐도 짜릿하다.
수많은 스포츠 종목 중
농구선수를 꿈꿨던 스타들이 있다.
스크린이 아닌
농구 코트에서
만날 뻔했던 배우들이
누가 있는지
리코드M과 함께 살펴보자.
남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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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남주혁. 큰 키와 뛰어난 운동 실력 때문일까. 남주혁은 원래 모델이 아닌 농구선수를 꿈꿨었다. 경남중학교 재학 당시, 그가 농구부에 소속되어 있었다는 것은 이미 유명한 사실. 농구 실력이 뛰어나 다들 남주혁이 농구를 접고 배우가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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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이 선수 생활을 그만둔 건 정강이 뼈에 있는 혹 때문이다. 두 번의 수술 후 선수 생활을 그만둔 그는 모델이 되겠다고 결심하는데. 이후 성공적으로 데뷔, 현재는 배우로서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는 중이다. 남주혁의 농구 실력이 궁금하다면 JTBC <학교 다녀왔습니다>를 보길 바란다. 세월이 흘러도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덩크를 하는 그를 볼 수 있기 때문.
여심저격 남주혁의
▼ 농구 실력이 궁금하다면? ▼
신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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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 역시 농구선수 출신이다. 학창 시절 농구선수로 잘 나갔던 그지만, 고등학교 2학년 때 입은 부상으로 운동을 포기하게 된다. 결국 신성록이 선택한 직업은 배우. 현재 뮤지컬과 드라마, 영화 등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가 농구를 그만둔 지는 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회’에 출전해 뛰어난 농구 실력을 보여주는 등 꾸준히 농구에 대한 애정을 보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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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신성록의 동생 신제록 역시 농구선수 출신이다. 신제록은 당시 떠오르는 기대주로 안양 KT&G 카이즈, 창원 LG 세이커스에서 활동한 프로 농구선수. 하지만 허리 부상으로 2013년에 은퇴하게 되고 현재는 셰프로서 새로운 길을 걷고 있다. 형제가 각자의 영역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지만 그래도 이 둘을 코트에서 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작은 아쉬움이 남는다.
농구 사랑 신성록의
▼ 애장품 농구화가 보고싶다면? ▼
당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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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도 농구선수 출신 배우가 있다. 그중 남주혁과 비슷한 히스토리를 가진 스타가 있는데. 바로 당효천이다. <치아문난난적소시광>과 <아적소확행>으로 국내에서도 이미 유명한 당효천. 그는 어렸을 때부터 큰 키로 초등학교 때 농구부에 입단하여 고등학생 때까지 농구부에서 활동한다. 당시 당효천의 꿈은 야오밍처럼 중국의 농구 스타가 되어 세계 무대에서 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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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를 준비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났지만 아쉽게도 다리 부상으로 당효천은 선수 생활을 접게 된다. 그러다 친구의 제안으로 모델이 된 당효천은 <쾌락대본영>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연예계로 활동 분야를 넓히게 되는데. 이후에는 <습광리적아문>, <나의 소확행>, <금심사옥>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본격 배우의 길로 접어든다.
당효천의 주연작
히로세 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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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배우들만 농구선수를 꿈꿨으랴. 일본의 국민 여동생 히로세 스즈 역시 어릴 적부터 농구선수가 되길 바랐다. 초등학교 2학년, 언니 히로세 아리스를 따라 농구를 시작하게 된 그녀는 뛰어난 실력으로 6학년 때 농구 대회에 출전하여 4위를 하기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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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부터 중학교 때까지 8년간 농구를 하며 조금씩 농구선수에 대한 꿈을 키워온 그녀. 실제로 연예인을 안 했으면 농구선수나 코치가 됐을 것이라고 말한 적도 있을 정도. 하지만 어린 나이에 모델로 데뷔하면서 그녀의 선수로서의 미래는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그녀의 출연작을 보면 농구, 축구 등 운동을 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 뛰어난 운동 신경으로 마치 대타를 쓰는 것 같은 착각이 느껴질 정도다.
히로세 스즈의
▼ 주연작이 보고싶다면 ▼
EDITOR CAY
PHOTO 남주혁(@skawngur), 신성록(@shin_sung_rok), 당효천(@xiaotianj)
히로세 스즈(@ suzu.hirose.official) 공식 인스타그램, WeTV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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