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드는 데 10만원, 예약은 하늘의 별 따기' 특별한 곰인형의 정체는?

[컬처]by 레드프라이데이

매우 특별한 곰돌이 인형이 있습니다. 이 곰돌이 인형은 만드는 데 6시간이 걸리죠.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만드는 재질에 따라 75,000 원, 90,000 원, 105,000 원의 돈이 듭니다. 이 곰돌이 인형은 세상에서 하나뿐인 디자인이기도 하죠. 이 곰돌이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바로 '메모리 베어'입니다. 사람들이 소중한 순간을 함께했던 옷을 모아 이 곰인형을 제작하는 사람에게 보내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곰인형을 제작해주는 것입니다.

여러 사연을 가진 옷가지들이 곰인형으로 다시 태어난다고 하는데요. 돌아가신 할머니의 스웨터, 아이의 배냇저고리, 특별한 의미가 있는 티셔츠, 무지개 다리를 건넌 강아지가 가장 좋아했던 담요, 어린 시절 엄마가 만들어줬던 파자마 등이 곰인형으로 변신한다고 하네요.

옷을 그냥 보관하는 것보다 인형으로 만들어 보이는 곳에 둔다면 더욱 그 추억을 기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인형을 제작하는 사람은 매리 맥(Mary Mac)이라는 여성인데요. 현재 패션 관련 전공인 학생이며 2016년부터 이 인형을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가슴 따뜻해지는 그녀의 작품을 한번 볼까요?

2019.11.30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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