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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 ]

'여행가고 싶다!' 집구석에서 진짜 여행 사진처럼 찍는 방법은?

by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사람들의 3분의 1이 집 안에서 강력하게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울하고 힘든 시기이지만 집 안에서도 나름대로의 창의성을 발휘하며 놀라운 작품을 만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포토그래퍼 에린 설리반(Erin Sullivan)도 그중의 한 명입니다.

에린 설리반은 에린 아웃도어(Erin Outdoor)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만큼 야외에서 주로 여행 사진을 찍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밖에 나가지 못하면서 특별한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바로 #OurGreatIndoors입니다. 에린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집에서 '야외처럼' 사진을 찍었는데요. 원래 의도했던 사진, 사진을 찍는 과정샷, 그리고 결과물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사물, 음식들이 훌륭한 사진 재료가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종이 가방, 아스파라거스, 스낵, 설탕 등이 아름다운 자연으로 변해있었습니다.

에린이 사진을 찍을 때 가장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부분은 바로 '브레인스토밍'이라고 합니다. 일단 아이디어를 구상하면 사진 촬영을 세팅하는데 10분에서 1시간, 그리고 사진을 찍는데도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이 작업을 하며 살아있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하네요.

조명, 그림자, 색상, 명암, 그리고 구도 등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진을 찍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라고 합니다. 실제 자연을 찍는 것보다 더욱 힘들 수도 있죠. 그러나 이런 일에 재미를 느끼고 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가 끝나고도 이 작업을 계속 하고 싶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