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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미세먼지 NO' 코로나19 이후 유명 관광지의 현재 모습은?

by레드프라이데이

많은 세계인들이 코로나19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세계 인구의 3분의 1은 봉쇄당하고, 항공 교통 또한 마비되었죠. 공장들은 문을 닫고 우리의 삶도 정지되었습니다. 인간의 활동이 뜸해지며 더욱 살아난 것이 있는데요. 바로 깨끗한 하늘입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해 도시가 봉쇄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이산화질소의 농도가 낮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파리에서는 54%, 그리고 마드리드, 밀라노, 로망에서는 약 50% 정도 낮아진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나사에서는 미국의 북동부 지역, 즉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뉴욕 주가 있는 지역의 대기 오염이 30% 감소했으며, 중국의 이산화질소 양도 30%가량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 수치를 보여주는 사진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진짜 눈으로 확인될 만큼 오염이 감소했을까요?

인도 뉴델리에 있는 인디아게이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대기 질 데이터를 수집하는 스위스 그룹인 아이큐에어비쥬얼(IQ AirVisual)에 따르면 뉴델리는 2019년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대기오염도가 높은 도시였는데요. 3월 22일부터 시작된 봉쇄령 이후 하늘이 눈에 띄게 깨끗해졌습니다. 2019년 10월 17일 촬영한 사진(위)에는 거의 인디아게이트의 형상만 보이네요.

이 사진도 뉴델리에서 찍은 것입니다. 지평선이 보일 만큼 깨끗한 대기가 눈에 띄네요.

뉴델리의 야무나강(Yamuna River)입니다. 2018년 3월 21일에 찍은 사진과 2020년 4월 8일에 찍은 사진이 극명한 대비를 보이고 있네요.

미국의 로스앤젤레스도 악명 높은 스모그와 교통체증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러나 2020년 4월 14일에 찍은 사진(아래)에는 산가브리엘산(Mt. San Gabriel)의 모습이 뚜렷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밀라노는 2008년 유럽에서 가장 오염된 도시로 선정될 만큼 오염도가 심한 곳입니다. 스모그 또한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죠. 아래 사진은 2020년 4월 17일에 촬영한 것인데요. 위 사진은 4개월 전인 2019년 12월에 찍은 것입니다.

2018년 1월 6일에 찍은 사진(위), 그리고 아래는 2020년 4월 17일에 베네치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베네치아는 공기의 질 뿐만이 아니라 운하도 맑아졌는데요. 운하를 다니는 곤돌라와 배의 교통량이 현저히 줄며 침전물이 바닥에 가라앉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사진 또한 베네치아의 항공 사진입니다. 이 이미지는 유럽우주국(ESA)의 코페르니쿠스 센티넬(Corpernicus SEntinel-2)이 촬영한 것인데요. 위의 이미지는 2020년 4월 13일에, 아래 사진은 2019년 4월 19일에 촬영된 것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섬 주위로 교통량이 현저히 많은 것을 볼 수 있네요.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또한 스모그가 많은 지역으로 유명하죠. 2018년 7월 26일에 찍은 사진(위)과 2020년 4월 16일에 찍은 사진이 대기의 모습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의에 있는 전망대 다마네코(Daman-e-Koh)의 모습입니다. 위는 2017년 8월 3일에 촬영된 사진이고, 아래는 2020년 4월 20일에 찍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