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팔로워 극찬' 보기 싫은 튼살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아티스트

[컬처]by 레드프라이데이

2018년 12월 SNS를 발칵 뒤집어 놓은 사진이 하나 공개되었습니다. 바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공항을 허브 공항으로 삼고 있는 아랍에미리트 항공에서 배포한 사진이었습니다. 사진 속의 비행기에는 외관이 모조리 반짝이는 것으로 뒤덮여 있어 마치 하나의 거대한 보석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다른 항공사에서 이런 사진을 올렸다면 당연히 합성이라 생각했겠지만 막강한 오일머니로 럭셔리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는 에미레이트 항공이 이 사진을 올렸기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 사진의 진위 여부에 관한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이후 이 이미지는 합성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사라 샤킬(Sara Shakeel)이라는 이름의 디지털 아티스트가 만들어낸 것이었습니다. 사라 샤킬은 우리가 일상적인 풍경을 특별하게 바꾸고 있는데요. 바로 사물 사진 위에 글리터 효과를 넣는 것이죠. 마치 미다스의 손처럼 그녀의 손을 거치면 일상적인 것도 모두 작품이 되어 버립니다.

그는 '튼 살 아트'로도 유명합니다. 성장 과정이나 임신 과정에서 생기는 튼살에 글리터 효과를 넣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튼살을 예술 작품으로 승화 시킨 것이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사라 샤킬의 글리터 마법을 소개할 텐데요. 과연 어떤 특별한 작품을 만들었을지 함께 감상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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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sarashakeel / Instagram

2020.10.14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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