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좋아요 1000만' 기내 진상 탑승객의 머리카락에 껌을 붙였습니다

[여행]by 레드프라이데이

기내 진상 승객에 관한 목격담은 끊임없이 들립니다. 폭언 폭행 등 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되는 진상 뿐만이 아니라, 기내 물품을 훔치는 사람들, 그리고 심한 애정행각을 벌이거나 앞 좌석에 맨발을 올려놓는 등 다른 승객에게 불쾌감을 조성하는 진상 승객도 있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도 기내 진상 승객과, 다른 탑승객의 대처인데요. 이 영상을 두고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숏비디오 기반 플랫폼 틱톡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틱톡 유저 @janelleelise가 올린 영상의 배경은 기내였습니다. 앞에는 금발 머리의 한 승객 있는데요. 이 승객은 자신의 머리를 의자 뒤로 풀어 헤쳐 뒷사람의 스크린을 가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헤드셋을 착용한 채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있는 듯 하네요.

이 승객의 뒤에 앉은 승객은 앞의 승객에게 복수를 시작하는데요. 사람들이 상상도 할 수 없는 방법이었습니다. 머리에 씹던 껌을 붙이고, 막대 사탕을 붙여놓았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머리를 커피에 담그고, 심지어 손톱깎이로 머리를 자르기까지 하네요.

중간에 승무원이 한 번 지나가는데요. 승무원은 이를 알아차리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앞 좌석의 승객도 이런 상황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는 것 같네요. 이 영상은 거의 1,000만 번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습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뒷좌석 승객의 행동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는데요. '아무리 머리롤 피해를 준다고 해도 저런 식으로 복수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반응입니다. 그러나 또 어떤 네티즌들은 뒷좌석 승객의 행위를 옹호했습니다. 남들에게 피해를 주고 공중 질서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은 더 당해도 싸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이 영상이 주작이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렇게까지 머리를 가지고 장난을 치는데 모를 리가 없다는 것이죠. 그러나 아직 진위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이와 비슷한 영상이 틱톡에 올라오며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이 영상은 35세의 남성 마커스 몬로(Marcus Monroe)가 올린 것이었는데요. 그는 비슷한 상황에서 가위를 들고 앞자리 승객의 머리카락을 뭉텅이로 자르고 있습니다. 이 영상이 화제가 되자 마커스 몬로는 이 영상이 주작이었다고 소개하기도 했죠.


기내 승객의 비매너 행동, 그리고 이를 응징하기 위한 더 큰 복수. 과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2020.12.03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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