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365일 사진 찍기 좋은 제주도는 말 그대로 포토제닉한 섬이다. 어디를 찍어도 프레임 속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사진 찍기 좋은 해변들만 모아봤다. 이번 여행에서는 모두들 인생샷을 남겨오길!

감성 끝판왕! 세화 해변

사진 찍기 좋은 에메랄드빛 바다에 감성까지 더해졌다. 바로 세화 해변 얘기다. 바다 앞 의자에 앉아 사진을 찍거나, '카페 공작소'에서 독특한 프레임과 함께 사진 한 장을 남기는 건 이미 제주를 거쳐간 수많은 여행자들의 여행 코스가 되었다.

아름다운 카페 가득! 월정리 해변

월정리는 푸른 바다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그 옆에 위치한 바다와 잘 어울리는 카페거리가 명소이다. 카페마다 저마다 특성이 조금씩 다른데 특별한 포토존부터 끝내주는 뷰까지 어떤 카페를 들어가도 후회는 안 할테니 마음이 닿는 곳에 머물면 된다.

이국적인 느낌 물씬! 김녕 성세기 해변

하얀 풍력 발전기들이 만들어내는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김녕 성세기 해변은 언제든 아름다운 베스트샷을 뽑아낼 수 있는 제주 명소이다. 근처에 있는 금속 공계 벽화 마을도 함께 다녀와야 하는 필수코스!

조용히 힐링하기 좋은 금능 으뜸원 해변

금능 으뜸원 해변은 협재해수욕장과 비슷하지만 물이 얕고 한산해서 조용히 머무르며 힐링하기에 제격이다. 하얀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아름다운 비양도와 함께라면 모두 근사한 포토그래퍼가 될 수 있다는 점!

한효주가 좋아한다는 함덕 서우봉 해변

제주에서 협재해수욕장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 바로 함덕 서우봉 해변이다. 배우 한효주도 좋아하는 곳이라고 해서 더욱 유명해졌다. 겨울이라 물놀이를 즐기기 어렵다면 근처 서우봉에 올라 산책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맨도롱 또똣'의 광치기 해변

광치기 해변은 성산일출봉의 모습을 제일 잘 보이는 해변으로 유명하지만, 동시에 제주도의 대표적인 일출 명소이기도 하다. 광치기 해변의 일출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찍는 것도 매력적인 일! 그 외에도 간조 때 물이 다 빠지면 드러나는 이끼 낀 바위 역시 사진 찍기 매우 좋은 장소가 된다. 단, 바위가 미끄러우니 조심해야 할 것!

가장 먼저 맞아주는 이호테우 해변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인 이호테우 해변은 많은 여행자들의 출발지가 되어주고는 한다. 나란히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귀여운 쌍둥이 목마 등대와 함께라면 모두 모델이 될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