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맞아 야심 차게 준비했는데, 반응 갈린다는 신상 샌드위치 실물
가을이 오면~ 눈부신 옥수수 우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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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심이에요! 어느덧 2021년도 두 달 남짓 남았네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니… ʘ̥_ʘ 그래도 가을이 온다는 건 행복한 일이에요. 왜냐고요? 맛있는 구황작물의 시즌이니까요❛‿˂̵✧ 그중에서도 옥수수와 고구마를 빼놓을 수 없죠! 목 막히는 그 맛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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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이 둘을 조합한 가을맞이 신상이 GS25에 나왔어요! 지난여름에는 여름 감자 샌드위치가 있었던걸 보아 계절마다 제철 샌드위치를 만들 예정인가 봐요. 가을 옥수수 샌드위치에서 신기했던 건 치즈도 들어갔다는 거예요٩( *˙0˙*)۶ 치즈와 옥수수, 고구마 조합은 처음 봐서 신선했어요. 아직 완연한 가을 날씨는 아니지만, 입맛이라도 먼저 가을을 맞아보고자 들고 왔어요 ㅎㅎ
제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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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무스 맛과 크림치즈 맛 두 가지 맛이에요! 가격은 2400원으로 샌드위치 하나당 1200원이에요. 적당한 가격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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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가 정말 많은데요?! 많아서 뚜껑에 묻어 나올 정도예요. 콕콕콕 두껍게 박혀있는 게 입안 가득 펼쳐질 가을을 상상하게 만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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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세로 11cm, 두께는 3cm에요. 그런데 빵이 정렬되어 있지 않아서 0.5cm 정도씩 차이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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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무게는 195g으로 정량보다 5g 많았어요. 옥수수 5알 정도 더 들은 듯ㅋㅋㅋ 칼로리는 460kcal로 꽤 나가네요. 배고프고 시간이 없을 때 간편한 한 끼로 적당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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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에서 유통까지 이틀로 신선하게 관리되어요. 눈에 띄는 건 생분해성 용기라는 점! 요즘 이렇게 신경 쓰는 기업들이 늘어나서 좋아요⸜(ˊᗜ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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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알이 박혀있는 옥수수들♡ 위층은 마요네즈 친구들, 아래층은 고구마무스 친구들이 들어있어요. 층별로 자세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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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마요네즈 층이에요. 다…당황하셨어요..? 음.. 옥수수가 사이가 굉장히 좋네요..ㅎㅎ 마요네즈 소스는 찐득했어요. 처음엔 마요네즈가 크림치즈 층인 줄 알았어요ꉂ(ˊᗜ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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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층은 아주 옥수수 파티가 열렸어요. 고구마는 디테일 샷에 보이듯이 조금 되직한 질감이에요. 맛은 달콤하고 고구마 맛은 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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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크림치즈 샌드위치에요ㅎㅎ 여기도 고구마에 들었던 마요네즈는 동일하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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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 층부터 확인해 보니, 이번에도 끝 쪽에는 휑하네요(╥﹏╥) 빵이 수분을 흡수한 건지 여기 마요네즈도 엄청 꾸덕꾸덕해서 빵이 떨어질 정도였어요. 그릭요거트 같은 질감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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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치즈는 예상과 달리 연하고 묽은 소스에요. 이렇게 살살 긁어도 후두두 떨어질 정도예요. 어떤 정도인지 감이 오시나요? 소스는 치즈 맛이 진하진 않았고, 고구마에 비해 단맛이 약했어요. 스위트콘 통조림이랑 맛이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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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 속 재료들의 질감을 비교해 봤어요’ڡ’४ 꾸덕꾸덕함은 마요네즈, 고구마 필링, 치즈 소스 순서로 꾸덕꾸덕했어요. 이렇게 보니 마요네즈가 얼마나 찐득한지 느껴지시죠?
에디터의 주관적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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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shim
재구매 의사 : 맛의 균형이 잡힌다면 있음 / ★★★개
고구마 필링의 달콤함이 딱 옥수수랑 잘 어울렸어요. 치즈도 촉촉하니 마요네즈랑 잘 어울리더라고요! 다만 아쉬운 건 빵이에요ㅠㅠ 빵이 수분감 없는 스펀지 재질이에요. 특히 재료가 빵 끝까지 채워져있지 않아서, 먹다 보면 빵만 남아요. 그러면 퍽퍽한 빵만 먹게 되는 사태가… 만약 마요네즈 소스가 끝까지 채워진다면 더 촉촉한 맛있는 샌드위치가 될 것 같아요 😀
@food_lover
재구매 의사 : 없음 / ★★개
옥수수의 존재감이 강력해서, 고구마와 치즈의 맛이 상대적으로 약했어요. 한입에 먹어도 따로 노는 맛이라 아쉬움이 커요… 특히 크림치즈는 묽어서 더 맛이 연했어요. 그래도 고구마의 달달함과 치즈의 짭짤함을 함께 구성한 건 신선하고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