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밤아저씨 영업비밀 들켰다, 맨손으로 밤껍질 벗기는 법

드디어 밤도 한 입 가득


옴뇸뇸 가능하다구~!


어느새 쌀쌀해진 날씨에, 골목길엔 하나 둘 붕어빵과 군밤들이 보이기 시작했어요ㅎㅎ 밥심은 군밤도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촉촉한 삶은 밤을 더 선호하는 편인데요. 삶은 밤은 까먹기가 너무 힘들다는 단점이 있어 자주 먹지는 않았어요.

물론, 오늘의 꿀팁을 접하기 전까지는 말이에요~! 맛밤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아주 유용한 꿀팁이 될 거예요!! 밥심의 고민을 해결해 준 꿀팁은 무엇일지 같이 보러 가실까요~?


오늘의 재료입니다~ 밤과 꿀이면 끝!

꿀은 밥심이 조금 더 달았으면 하는 욕심에 준비했어요ㅎㅎ 없이 진행해 주셔도 좋아요 bb


군밤을 만들어 줄 때와 마찬가지로 십자 칼집을 넣어주시는데, 밑면이 아닌 널찍한 앞면에 내줄 거예요!
이렇게요!ㅎㅎ 이때, 평평한 면에 칼집을 내는 것보다 평평한 면을 바닥에 놓고 볼록 튀어나온 면에 칼집을 넣어주시는 게 더 안정감 있게 칼을 사용할 수 있답니다(๑>ᴗ<๑)
칼집을 전부 넣어주셨으면 냄비나 팬에 담아 밤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줄 건데요. 뚜껑이 있는 냄비나 팬으로 준비해 주세요!

밥심은 뚜껑이 있는 제품이 없어 라면 포트로.. ㅎ


꿀을 넣어주실 분들은 지금 꿀을 넣고 한 번 섞어주시면 됩니다.

뚜껑을 닫고 끓여주세요~ 물이 거의 다 졸아들 때까지 끓여줄 거예요.


좁은 냄비에 삶으셨을 경우엔 중간중간 확인하면서 섞어주시면 더 좋습니다! 넓은 궁중팬에 삶으시는 분들은 물이 졸아드는 양만 체크해 주시면 돼요ㅎㅎ
짜잔! 여러분 밤들이 예쁘게 벌어진 거 보이시나요~? 저렇게 벌어지면 완성이에요.

안 벌어졌다고 생각되는 것들도 잠깐 뚜껑을 열고 바람을 쐬면 벌어지니 한 번씩 확인해 주세요!


그냥 쉽게 휙휙까지는 삶은 밤..! 모양도 깨지지 않고 벗겨져서 기분까지 좋아지는 순간이었어요ㅋㅋ

에디터의 주관적인 후기


난이도

★★개 반


칼 사용이 능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칼집을 내시는 게 좀 힘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대신 밑면이 아니라 넓은 면에 칼집을 내기 때문에 조금 더 내기 쉬운 편이에요!


효과


★★★개 반


간혹 잘 안까지는 친구들이 몇 개 있긴 했지만, 대부분 쉽게 쓱쓱 까졌어요!


더 이상 손톱, 치아로 아프게 뜯지 않아도 돼요 여러분ㅠㅠ


처음에 말씀드렸다시피 그냥 삶은 밤으로 먹을 때뿐만 아니라 맛밤을 만들 때도 유용할 것 같아요. 대부분 모양 그대로 만들기 위해 생밤을 깐 후 삶아서 졸이는데 생밤 까기가 사실 제일 힘들잖아요ㅠㅠ 이 방법으로 삶으면 모양 그대로 쉽게 깔 수 있으니 맛밤 만들기가 엄청 간단해지지 않을까요!? 쌀쌀해지고 있는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저희는 봄이 오기 전까지 열심히 겨울 간식들을 같이 만나보자구요~!♪♪(o ᐛ)o~♪♪
2020.11.05원문링크 바로가기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국내 큐레이션 연예포털 서비스로써 뉴미디어 이슈부터 국내외 사건사고를 빠르게 제공합니다.
    채널명
    이슈톡
    소개글
    국내 큐레이션 연예포털 서비스로써 뉴미디어 이슈부터 국내외 사건사고를 빠르게 제공합니다.
      이런 분야는 어때요?
      오늘의 인기
      TOP10
      ESTaid footer image

      © ESTaid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