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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나만 알고 싶은
유럽의 숨겨진 여행지2

by스카이스캐너

한 편만 쓰기엔 아쉬웠던 유럽의 숨겨진 여행지들을 소개합니다.


유럽의 숨겨진 여행지를 찾아보자. 누구나 알고 있는 관광지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를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페이스북 페이지 ‘유럽, 어디까지 가봤니?’ 멤버들이 알려주는 숨겨진 여행지들을 스카이스캐너에서 또 한 번 소개한다.

1. 네덜란드 - 위트레흐트

네덜란드는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다소 밋밋한 인상을 주기 쉽지만, 소박하면서도 친근한 네덜란드의 매력에 빠지면 헤어나오기 어렵다. ‘네덜란드=암스테르담’이라고 생각하였다면 위트레흐트도 주목해보자. 위트레흐트는 아기자기하면서 한적한 지역이기 때문에 진짜 네덜란드를 느끼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추천하며 미피의 고향이기도 하여, 미피 박물관인 딕브루너하우스와 미피 상점이 위치하여 캐릭터를 좋아하는 여행객이라면 관심을 기울여 볼 만 하다. 또한, 위트레흐트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는 돔 타워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위트레흐트 대학 도서관도 방문해보자. 교회를 리모델링한 술집인 Cafe Olivier도 추천한다.

나만 알고 싶은 유럽의 숨겨진 여행지

2. 이탈리아 – 꼬모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작은 호수마을인 꼬모에서 달콤한 휴식을 즐겨보자. 브래드피트, 베컴, 조지클루니 등 유명인들과 재력가들의 여름 별장이 모여 있는 곳으로 유럽의 3대 호수 중 한 곳인 꼬모호수가 흐르는 휴양지이다. 꼬모를 즐기는 법은 아무것도 안하는 것! 호텔 침대에 누워만 있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산책을 하다 호수 근처 노천카페와 레스토랑에 앉아 사람들을 구경하거나, 꼬모 유람선과 케이블카를 타고 자연과 여유를 즐기는 것이 이곳의 매력. 밀라노에서 북쪽으로 1시간이면 도착하며, 알프스 산맥과 가까이 있어 날씨가 시원한 편이기 때문에 가벼운 긴 팔을 챙겨 가자.

나만 알고 싶은 유럽의 숨겨진 여행지

3. 스페인 – 빌바오

스페인을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빌바오로 떠나는 여정도 계획해보자. 바스크 지방의 지방으로써 스페인의 소수민족인 바스크족이 살고 있는 곳이라 다른 스페인 지방과는 다른 인상을 주고 있다. 과거 철강 도시 였으나 1997년 구겐하임 미술관을 개관하며 친환경 도시이자 문화도시로 탈바꿈한 곳으로 다른 유럽 도시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 준다. 구겐하임 미술관은 티타늄 소재의 배 모양으로 생겼으며 각도에 따라 다른 모양과 색을 보여줘 외관부터 인상적이다. 또한, 내부에는 많은 설치미술품이 있어 미술관 자체가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참고로, 구겐하임 재단에서 미술관 부지를 선정할 때 서울도 깊게 고려되었다고 한다.) 와인저장고였으나 레스토랑, 도서관, 영화관 등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바꾼 알론디가 빌바오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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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프랑스 – 로카마두르

몽생미셸과 더불어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순례지인 로카마두르에 가면 절벽 위에 그림같이 펼쳐진 성지를 만날 수 있다. 이 성지를 보호하고 있는 성채와 중세마을 등은 웅장하면서도 아슬아슬한 멋을 자랑한다. 신앙이 있는 여행객에게도, 없는 여행객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는 곳이며 성당 안에 있는 검은 성모상도 꼭 봐야 하는 포인트이다.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는 꽤 어려우니, 스카이스캐너에서 저렴한 렌터카를 예약하여 고즈넉한 프랑스 남부를 누벼보자.

나만 알고 싶은 유럽의 숨겨진 여행지

5. 독일 – 드레스덴

독일의 동남쪽에 있는 드레스덴은 공업 도시이기도 하지만, 예술의 도시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건축물들과 볼거리들을 자랑하고 있어 동독의 파리라고도 불리며, 중심지에 볼거리들이 모두 모여 있어 편한 신발을 신고 걸어 다니면 모두 둘러볼 수 있다. 웅장한 대성당과 젬퍼오페라, 드레스덴을 내려다볼 수 있는 프라우엔성당과 102m 길이의 벽화인 군주의 행렬,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유제품 가게로 선정된 푼트형제의 치즈가게 등 매우 알차다. 날이 맑은 날에 여행 하는 것이 제일 좋지만, 비가 오더라도 드레스덴을 멋있다. 호프 데어 엘레멘테 건물에 있는 파이프들 속에 빗물이 흐르며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내기 때문. 프라하에서 기차로 2시간 남짓하여 당일치기로 들리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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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러시아 – 키지섬

요정들이 살고 있는 듯한 조용한 곳에서 몽환적인 시간을 즐기고 싶다면 키지섬이 정답이다. 정확히는 까렐리아 공화국에 속한 섬으로 섬 전체가 초원이다. 날씨가 좋은 날에만 들어갈 수 있고, 10월이 되면 오네가 호수가 얼어 헬리콥터로 들어가야 한다. 헬리콥터로 가는 방법은 매우 비싸니 여름 여행에 가는 것이 이득. 못 하나 사용하지 않고 나무를 짜맞춰 지은 프레오브라젠스카야 성당은 둥글둥글한 외형과 나무가 주는 따뜻함을 담고 있어 이곳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뿐만 아니라 푸르른 초원 속을 걷는 것으로도 힐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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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오스트리아 - 장크트 길겐

우아한 호수마을 할슈타트에 들렀다면 장크트 길겐도 빼놓지 말자. 볼프강 호수 옆에 자리 잡은 작은 도시로 모짜르트 어머니의 고향이기도 하여 그녀의 생가와 모짜르트의 흔적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잔잔하게 물결치는 호수는 수영을 하거나, 호수 옆 카페에 앉아 즐길 수도 있지만 케이블카를 타고 쥐뵐프호른에 올라가면 더 큰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짤츠부르크에서 버스로 1시간 정도 거리로, 당일치기로 가볍게 다녀올 수 있으며 어여쁜 건물들 사이를 누비며 고요한 호수의 매력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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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탈리아 - 트라스테베레

로마의 숨은 명소인 트라스테베레에서 진짜 로마를 즐겨보자. 로마를 여행하면 (다른 유럽 관광지도 마찬가지이지만) 현지인들보다 관광객들을 자주 보게 되어 진짜 로마인들은 어디 숨어 있나 라는 생각을 한 번쯤 해볼 수 있는데, 이 곳에 모여 있다. 쟈니콜로 언덕 근처로, 저렴한 레스토랑과 바가 있으며 맛도 좋아 숨은 핫플레이스들이 많다. 또한, 주말에는 ‘포르타 포르테제’라는 이름의 벼룩시장이 열리는데 다양한 물건들을 구경할 수 있으니 숨겨진 보물들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광장에 있는 분수와 성당도 놓치면 안 되는 명소이니 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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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스페인 – 그란 카나리아 섬

스페인의 황홀한 휴양지 그란 카니라이 섬을 소개한다.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세비야 등 대도시에서 국내선을 타고 도착하면 따뜻한 햇볕과 푸르른 바다가 여행객을 반겨준다. 유럽의 겨울 휴양지로 가장 추운 날씨는 평균 18도이다. 이 곳이 특별한 이유는 자연의 선물들을 가득 안고 있다는 점. 마스팔로마스 해변에는 사하라 사막에서 날라 온 모래들이 만든 작은 모래 언덕이 수 킬로미터 쌓여 있고, 그 언덕 위에서는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다. 또한, 섬 중앙에 있는 사화산의 협곡을 트래킹하거나, 스쿠버 다이빙과 서핑 등의 수상스포츠, 사이클링, 낚시 등 자연을 이용한 즐길 것들이 많다. 일몰을 즐기고 싶다면 푸에르토 모간 마을, 휴양을 위한다면 마스팔로마스 해변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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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폴란드 – 자코파네

‘삶이 견딜 수 없게 될 때 항상 자코파네가 있다.’ 라는 폴란드 속담처럼 이곳은 폴란드인들에게 안락한 휴식처가 되어 준다. 그만큼 아름다운 풍경과 고요한 안락함을 전해주는 따뜻한 지역인 셈. 빼어난 경치와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일품이다. 크루포브키 거리에서 다양한 기념품들과 식당들을 만날 수 있고, 타트라 산맥에서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겨울에는 스키와 보드를 즐기러 오는 지역이기도 하며, 스위스보다 저렴하지만 그에 못지않은 경관을 자랑하니 스위스의 치명적인 물가를 피하고 싶다면 딱이다.

나만 알고 싶은 유럽의 숨겨진 여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