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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지구상의 마지막 낙원 라오스

by스카이스캐너

10년 전까지만 해도 라오스는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에 비해 덜 알려진 목적지였으나 현재는 힐링 여행지로 배낭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최근 인기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더욱 더 주목을 받고 있다. 지구상의 마지막 낙원이라고 불리는 라오스의 즐길 거리를 스카이스캐너에서 추천한다.

1. 루앙 프라방

루앙 프라방은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라오스 전통 유산과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문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져있다. 라오스의 옛 수도이기도 한 루앙 프라방에는 아름다운 사원들이 여러 곳에 위치해있다. 1560년 쎗타티랏왕 때 건립된 왓씨앙통(Wat Xieng Thong)이 그 중 가장 유명하다. 또한 매일 새벽이면 강렬한 주황빛 승복을 입은 스님들의 탁밧 행렬(아침공양)을 볼 수 있다. 비록 현지인들에게는 아침 일상이지만 처음 접하는 여행객들에게는 감동을 준다.

 

야시장 또한 루앙 프라방을 여행한다면 빠질 수 없다. 라오스 소수민족들의 수공예품을 비롯해 다양한 소품들이 있어 가족이나 친구들을 위한 기념품을 사기에 좋고, 지역 문화를 생생히 느낄 수 있다.

지구상의 마지막 낙원 라오스
지구상의 마지막 낙원 라오스

2. 푸시 산에서의 일몰

해가 질 때 쯤 라오스의 일몰을 보기 위해 328개의 계단을 올라 푸시산 정상에 이른다. 더위 때문에 온몸이 땀에 젖고, 숨이 차오르지만 정상에서 보는 황금빛 노을은 가슴이 벅차오를 정도로 아름답다. 루앙 프라방을 끼고 흐르는 메콩강과 수십개의 사원들, 그리고 소박하지만 예쁜 시내 풍경을 바라보다보면 왜 이 도시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3. 방비엥에서의 튜빙

배낭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방비엥에서는 한 손에 맥주를 들고 튜브에 누워 유유히 강물 위를 부유하는 꿈같은 경험을 해볼 수 있다. ‘튜빙(Tubing)’은 라오스를 찾는 관광객들 사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메콩강의 물살이 잔잔하고 주변에 다양한 바가 있어 튜빙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하지만 안전을 위해서 과음은 금물이다. 튜빙 외에도 크루즈를 타거나 카약킹을 할 수 있지만 신선놀음을 하기엔 튜빙만한 것이 없다.

지구상의 마지막 낙원 라오스

4. 샹코앙 고원의 항아리 평야

최대 13톤에 이르는 거대한 항아리 모양의 돌들이 곳곳에 널려있는 항아리 평야는 매우 특이한 장소로 꼽힌다. 여전히 그 목적과 역사를 알 수가 없어 수수깨끼로 남아있는데, 장례용 단지로 사용됐다는 설과 거인족의 술통으로 사용됐다는 설이 있다. 400군데의 각 구역에 항아리가 있으며 크기는 최대 3M에 달한다. 비밀 전쟁시 미국의 폭격으로 인해 항아리 평원이 폭탄으로 뒤덮여 있기 때문에 꼭 전문 가이드와 함께 동반해야 한다.

지구상의 마지막 낙원 라오스

5. 쾅시 폭포

루앙 프라방에서 1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쾅시 폭포는 라오인,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천연 수영장이다. 탁한 메콩강과는 달리 신비로운 에메랄드 빛 물을 자랑한다. 수영이나 다이빙을 하거나 나무에 묶인 줄을 타고 계곡에 뛰어들기도 하며 라오스의 더위를 피할 수 있다.

지구상의 마지막 낙원 라오스

6. 기번 익스피어리언스

보께오 자연 보호구역(Bokeo Nature Reserves)에서는 여행객들을 위해 기번 익스피어리언스(Gibbon Experiences)라는 짚라인 트레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보께오 자연 보호구역에 서식하는 긴팔원숭이(gibbon)를 보호하자는 차원에서 만들어졌다. 나무 위의 집에서 숙박을 하며 문명과 차단된 삶을 경험해보는 것도 색다르다. 집에 들어갈 때도 짚라인을 이용한다. 짚라인을 타고 산과 산 사이를 이동하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야생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