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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20대에 떠나면 좋은 여행지

by스카이스캐너

20대는 좀 더 과감하게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도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나이이다.


그런 의미에서 해외 여행은 사회생활을 갓 시작하는 젊은이들에게 시야를 넓혀주고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기회이다. 스카이스캐너가 20대들을 위해 저렴하면서도 볼거리가 많고, 나이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행지들을 소개한다.

1. 이비자, 스페인

전세계에서 가장 아이코닉한 파티 장소인 이비자. 여름이 되면 가장 핫한 DJ들은 파차(Pacha), 스페이스(Space), 프리빌리지(Privilege) 등 세계 순위에 드는 클럽에서 공연을 하며 전세계 관광객들을 끌어들인다. 입장료와 음료비도 터무니없이 비싸지지만 거품파티, 파티 후 새벽에 먹는 케밥 등 환락의 섬이란 이미지 외에도 이비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스페인에서도 자연유산과 문화 유산이 공존하는 이비자는 시끌벅적한 산 안토니오와 이비자 타운에서 벗어나면 선입관이 사라질 정도로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장소들이 많다. 칵테일과 함께 라운지체어에서 햇살을 듬뿍 받으며 일광욕을 즐기거나 라스 살리나스 국립공원에서 해저 탐험을 하거나, 요가를 하거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16세기 성곽 '달트빌라(Dalt Vila)를 산책하는 등 이비자에서 휴가를 보내는 방법은 파티 외에도 무궁무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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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드리드,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하기 전에 충분한 시에스타를 가질 것! 마드리드에서는 파티가 끊이지 않으며 바와 클럽이 이른 아침까지 문을 연다. 가장 패셔너블하고 개성있는 바와 클럽이 즐비한 말라사냐(Malasaña)에서 힙한 젊은이들과 유흥을 즐기고, 거리 곳곳에 있는 스트리트 아트과 현대 미술관인 콘데두케(Conde Duque)를 포함한 다양한 갤러리들을 통해 활기가 넘치는 예술 현장을 체험해보자. 마드리드를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10월이다. 10월에는 3일동안 현지 및 해외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전시를 구경하고 가장 맛있는 타파스를 맛볼 수 있는 비야마뉴엘라 페스티벌(VillaManuela Festival)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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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몬트리올, 캐나다

캐나다의 문화 수도라고 불리는 몬트리올은 북미의 현대적인 아름다움과 유로피안 스타일이 적절히 섞인 도시이다. 캐나다의 타 지역에 비해 화려한 나이트라이프와 코메디 페스티벌(Just for Laughs)을 포함하여 한 해에 90개가 넘는 페스티벌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음악을 좋아한다면 권위있는 재즈 경연장인 몬트리올 재즈 페스티벌(Montreal Jazz Festival)과 3일동안 상트 펼쳐지는 음악 및 예술 축제 오쉐가(Osheaga), 프랑스 대중음악 축제인 프랑코폴리(Francofolies)가 열리는 시기를 노려보는 것도 좋다. 젊은 여행객들에게 있어 몬트리올이 더욱 매력적인 이유는 교통편, 음식 등이 다른 여행지 대비 저렴하다는 점! 페스티벌 중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연들도 많이 있으며 돈을 내지 않고도 입장이 가능한 박물관, 관광지들도 있어 여행 경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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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스탄불, 터키

파리와 암스테르담에서 비싼 물가를 절감하고 왔다면 이스탄불은 친구들과 그룹으로 혹은 연인과 함께 떠나기 너무 좋은 여행지다. 금융, 상업,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는 베욜루 지구는 이스탄불에서 가장 핫한 지역 중 하나로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이 지칠 때까지 쇼핑을 하고, 맛있고 저렴한 터키 요리를 맛보고 밤새 춤을 추며 흥겹게 보낸다. 베욜루 지구 중 가장 번화한 거리인 이스티크랄 거리는 갈라타 타워(Galata Tower)에서 시작해 탁심 광장(Taksim Square)까지 이어진다. 교회, 수산시장, 서점, 미술관, 극장, 식당 등 다양한 업종의 가게들이 입점한 19세기의 고풍스러운 건물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전통 시장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악세서리, 도자기, 카펫 등 터키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이스탄불의 전통시장인 ‘그랜드 바자르(Grand Bazaar)’는 꼭 들러야할 필수 코스다. 오후 일정으로 지쳤다면 터키 목욕탕인 하맘(Hammam)을 즐기며 휴식을 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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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엠립, 캄보디아

시엠립 여행의 시작과 끝은 바로 크메르 제국의 걸작인 앙코르와트를 둘러보는 것이다. 앙코르와트는 세계 최대의 석조 건물이면서 돌마다 정교하게 새겨진 불교 조각이 더해져 웅장함과 섬세함이 함께하는 세계 최대의 종교 유적이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이 명물은 신에 비유할 만큼 강력한 왕권을 가졌던 앙코르 왕조의 수리아바르만 2세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 복잡한 고고학적 유물은바티칸시티보다 46배나 넓은 규모로 보는 이를 압도하는 웅장함과 신비함으로 관광객들을 매혹시킨다. 이 웅장한 건축물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3일은 잡아야한다는 것을 염두해둬야할 것이다.

20대에 떠나면 좋은 여행지

저자 : Hyunah 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