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사장님이 JYP 직원들에게만 주는 역대급 복지혜택

박진영 사장님이 JYP 직원들에게만

2018년 8월, JYP는 시가 총액 1조 원을 돌파합니다. 박진영과 방시혁, 그리고 회계직원 이렇게 3 명이서 처음 시작한 JYP는 현재 300명 정도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는 대형 기획사가 되었는데요. 부침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3년 전까지만 해도 JYP가 한국 3대 연예 기획사로서의 위치를 지키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하는 언론들이 많았죠. 하지만 JYP는 아티스트 라인업 보충, 새로운 마케팅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보란 듯이 부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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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어려운 시기를 지나는 데는 박진영 대표의 결단이 중요한 역할을 했겠지만, 묵묵히 믿고 따라와 준 직원들의 공도 결코 무시할 수는 없겠죠. 처음 회사를 만들던 시기부터 꿈꿔왔던 시가 총액 1억을 달성한 박진영 사장님은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위해 어떤 복지를 제공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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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구내식당 'JYP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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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살자고 하는 일인데, 일하면서 하는 식사가 부실해서는 안 되겠죠. 유기농 식단이 주를 이루는 JYP 신사옥의 구내식당은 일명 'JYP 밥 (집 밥)'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집 밥의 정성과 푸짐함에 뷔페 같은 다양함까지 갖춰 소속 아티스트들과 직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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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밥은 소속 아티스트와 직원 모두에게 무료입니다.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등 소속 아티스트들이 스스로 나서 회사에서 먹을 수 있는 알찬 식사를 자랑한 바 있죠. 인턴십 프로젝트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비하인드스토리를 체험해 보는 방송 프로그램 <슈퍼 인턴> 출연 인턴들도 JYP밥의 푸짐함에 감탄을 내질렀는데요. "고기가 있어 행복하다"거나 "이런 밥이면 평생 근무하고 싶다"며 구내식당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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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TV 밥블레스유

JYP의 구내식당은 두말할 필요 없는 맛집 감별사 이영자 씨의 인정도 받았습니다. Olive tv <밥블레스유> 17회 방송에서는 JYP 엔터테인먼트 구내식당을 방문하는 이영자, 송은이, 김숙, 장도연 씨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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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잡곡밥과 노릇하게 익은 삼겹살·소시지에 신선한 쌈 채소, 푸짐한 꽃게탕과 치킨까지 갖춰진 식당에서 식사하는 내내 이영자 씨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감돌았습니다.

직원은 건강은 회사가 책임진다

박진영 사장님이 JYP 직원들에게만

JYP는 직원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신경 쓰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서 건강이란 심신 모두의 건강을 뜻하는데요. 상해보험과 독감 예방접종 등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치열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스트레스받았을 직원들을 위해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멘탈 케어'제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모든 직원이 교통법규를 지키며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무사고 안전 우전 수당'도 지원하고 있죠.

문화·여가 지원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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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인턴>의 제작 발표회에서 박진영 씨는 "제가 원하는 인재는 밤늦게 학원 다니며 주입식 교육을 받는 분들이 아니다"라며 "말도 안 되게 엉뚱한 상상을 하고, 가수와 영화와 드라마와 콘서트에 미쳐 젊은 날을 보낸 사람들"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미 입사한 직원들 역시 최대한 많은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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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콘서트 초대권을 지급하고, 하계휴가비를 지원할 뿐 아니라 6년 이상 근무한 직원에게는 1개월간의 유급 휴가 역시 제공하고 있습니다. 잘 쉬고, 여행하고, 좋은 공연을 보는 것이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업무 능력 향상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잘 알고 있는 것이죠.

자유로운 근무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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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는 최근 많은 기업들이 시도하고 있는 '탄력 근무제'역시 도입하고 있습니다. 유연한 조직 분위기를 위해 근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는 제도인데요. 정확한 퇴근 시간이 없으면 야근에도 무뎌져 오히려 과중한 업무를 떠맡게 되는 것은 아닐까요? 그런 걱정은 내려놓아도 될 것 같습니다. <슈퍼 인턴>의 연출자 원정우 PD가 '52시간을 너무 철저히 지키셔서 인사팀에서 칼같이 제어하더라'고 증언했으니까요.

탄탄한 육아휴직 제도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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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인턴>에 출연 중인 인턴들은 사내 육아 시스템과 기혼 직원들의 고충에 대해 박진영 대표에게 보고했습니다. 이야기를 들은 박진영 씨는 육아 휴직 시스템 변경 및 육아 공간 확보가 필요하다는 깨달음을 얻었는데요. 박진영 씨 본인도 지난 1월 25일 아빠가 되었다고 하니, 앞으로 탄탄하게 갖춰질 육아 제도 역시 기대해 봐도 좋겠네요.

박진영 사장님이 JYP 직원들에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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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대표는 <슈퍼 인턴> 제작 발표회 현장에서 "엔터업계의 직원 복지를 논하기에 우리 회사는 적합지 않다"면서 JYP는 돈을 많이 벌어 직원을 챙겨줄 여유가 될 뿐, 다른 회사가 보기에는 배부른 얘기"라는 것을 이유로 들었는데요. 방송을 통해 JYP나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현실이 미화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진짜 우리 회사는 방송에 나오는 모습 그대로"라고 답했다니, 회사의 복지와 직원 대우에 대한 자신감이 대단해 보이네요.

2019.03.18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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