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헬스장에서 강남스타일 노래 틀면 바로 이렇게 됩니다”
헬스장에서 강남스타일 금지
사회적 거리 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헬스장과 GX와 같은 실내체육시설의 음악 선곡에 제한이 생겼습니다 . 음악 속도를 100~120BPM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내용인데요 . 현재 BTS의 ‘버터 ’와 ‘다이너마이트 ’는 선곡이 가능하지만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과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선곡이 불가능합니다 .
음악의 BPM이 코로나 확산과 어떤 연관관계가 있을까요 ? 이에 대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숨이 가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라고 설명했습니다 . 음악이 신날수록 고강도 운동을 하게 되기 때문에 고강도 운동을 자제해 비말을 막겠다는 의도죠 .
이런 정책에 대해 체육시설 종사자들과 회원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 한 헬스장 업주는 “대부분의 회원들이 이어폰 꽂고 운동한다 ”라며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며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 반대로 헬스장 트레이너 A 씨는 “단체로 자전거 타는 등 운동은 음악 속도에 맞춰서 하긴 한다 ”라며 “러닝머신 속도 제한도 숨 가빠지는 것을 막아 , 어느 정도 효과를 내긴 할 것 ”이라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
러닝머신 속도 6km이상 안돼
본격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2021.07.19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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