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캐스팅' 배진웅, 女배우 성범죄 의혹→SNS 비공개 '묵묵부답' [종합]

스포츠투데이

배진웅 / 사진=배진웅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배진웅이 여자 후배 배우 A씨에 대한 성추행 및 강간 미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스포츠경향은 배진웅이 지난해 12월 후배 여배우 A씨를 경기도 모 지역에 위치한 별장으로 불러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A씨는 현장에 도착해서야 배진웅과 둘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후 배진웅은 갑자기 바지를 탈의한 채 A씨에게 성적인 농담을 하거나 뒤에서 껴안는 등 성범죄를 저질렀다.


또한 연락을 받고 현장을 방문한 A씨의 지인이 '지금 무슨 짓을 하냐'고 묻자 배진웅이 'A씨를 강간하고 있다'고 답했다는 증언도 보도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이후 A씨는 배진웅의 성범죄를 경찰에 신고했고, 배진웅은 16일 성추행 및 성폭행 미수 혐의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


배진웅은 첫 보도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고, 연락을 시도했지만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태다.


본지는 배진웅에게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 1982년생으로 올해 40세인 배진웅은 지난 2011년 영화 '돈가방'으로 데뷔해 영화 ‘범죄도시’, '대장 김창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드라마 '굿캐스팅' 등에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2022.04.11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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