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안보현 "송혜교, 저렇게 털털해도 되나 싶을 정도"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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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라디오스타' 안보현이 '태양의 후예'를 함께 촬영한 배우 송혜교에 대해 이야기했다.


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홍보가 기가 막혀' 특집으로 MBC 새 주말드라마 '숨바꼭질'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배우 이유리, 송창의, 김영민, 안보현 네 명의 배우가 출연했다. 김국진 김구라 차태현 윤종신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윤종신은 안보현에게 "송혜교 송중기의 결혼이 놀랍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안보현은 "혜교 누나를 저도 짝사랑했다. 모든 남자 군인 역할의 배우들이 송혜교의 매력에 빠졌다"고 답했다.


그는 술자리에 온 송혜교를 보고서 반했다고. 안보현은 "술자리면 그래도 유명 배우니까 꾸미고 올 줄 알았다. 민낯에 똥머리를 하고성 왔다. 저렇게 털털해도 되나 싶었다"고 전했다.


또 안보현은 "송중기는 완벽하고, 진구는 사람 냄새가 나는 사람"이라며 동료들을 극찬했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2022.04.15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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